벌써 한국돌아가기전까지 100일도 안남은듯...
크리스마스시즌이랑 뉴이얼때 다들 뭐하시나요??
저는 어찌하다보니 혼자 여행가게됬네요...
요즘 유럽 전체적으로 뒤숭숭한데 여행 잘 다녀왔으면 좋겠어요 ㅎㅎ
한국가고싶긴하지만 굳이 보고싶은 사람도 없고.. (물론 가족들이 보고싶은건 당연하지만)
인생헛살았나 싶네요ㅋㅋㅋㅋㅋㅋ ㅠㅠㅠ
여행은 가고싶은데 막상 계획짜기도 귀찮고...가고싶은곳은 많고,,,ㅋㅋㅋㅋ
그냥 시간이 흘러가고 있는것같아서 조바심도 들고 뭔가 해야되겠다는 느낌도 들어요
한국에 있었다면 나도 동기들이랑 다름없이 취준준비 하고 있었겠죠?
여기와서 공부너무 안한는듯...다른분들은 어떻게 공부하시고 있나요
ㅋㅋ그리고 여기 와서 느낀건데 뜬금 없긴 하지만
저는 참 남에게 무관심한 사람이였던것같네요 막상 정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남한테 과한 관심받는것도 싫어하고 관심주는것도 귀찮아 하는 성격인것같아요..ㅋㅋㅋㅋ
그러면서도 외로움은 분명 타는데 겉으로 들어내는건 싫고, 혼자살다 죽기 딱 좋은 타입인듯...흑
고치고싶은데 성격이란게 고치기 어려운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