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ichelle입니다 :)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고 계신가요!
오늘 들고온 여행 이야기는
바로, 벽화마을 슈매이너스 입니다!
제가 사는 나나이모 근처에 있는 작은 마을인데
마을 건물 마다 벽화가 그려져 있기로 굉장히 유명한 곳이에요.
그래서 주변 지역에 사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여행객들까지도 종종 찾는 곳이에요!
오늘도 '깨끗한' 캐나다를 보여드릴게요:)
날씨가 엄청 좋은 날, 가을이었어요!
구름이 아주 이뻐서 룸메이트랑 나와서 막 사진을 찍었던 걸로 기억해요!
영어론 chemainus입니다.
상당히 뭔가 어려운 이름ㅋㅋㅋㅋㅋㅋ
슈매이너스!
이렇게 마을 입구에 표지판이 있어요:)
이건 표지판 옆에 있던 물레방아!
그 뒤로은 벽화가 살짝 보이시나요!
작년 가을에 홈스테이 주인 아주머니랑 아주머니 동생이랑
제 홈스테이 룸메랑 같이 갔던 여행이었는데,
가을이다보니 코스모스가 이쁘게 피었네요!
근처에 있던 큰 마트!
그냥 일반 골목길을 따라 쭈욱 걸었는데도
어디서나 저렇게 벽화를 볼 수 있어요!
여기에 있는 벽화는 보통 이 슈매이너스 마을의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더욱 의미있지 않나요:)
오잉! 저기에 한자가 있어요!
예전에 중국인들이 여기에 어떻게 정착하게 되었는지 ,
당시에 있었던 상황을 글과 그림으로 설명해뒀더라구요!
이렇게 어딜가나, 건물이 무슨 건물이든 상관없이
벽화가 있어서 심심하지 않아요:)
심지어는 일반 가정집에도 벽화가 그려져 있다는!
짠!
이거 두개는 슈매이너스에서 가장 유명한 벽화입니다.
거의 슈매이너스의 상징물이라 보셔도 무방하고,
기념 엽서 등에서도 쉽게 볼 수 있어요!
그려진 사람들의 얼굴은 이 지역에 처음 정착한 원주민입니다!
캐나다에 살다보면 쉽게 원주민의 상징물, 무늬 등이 그려진 걸 볼 수 있어요!
맑은 하늘과 함께 벽화의 색감이 잘 어우러지네요:0
여긴ㅋㅋㅋㅋㅋsubway에요!
제가 여태까지 살면서 본 서브웨이 중에 제일 이뻤던 서브웨이 :)
옆에 그려진 벽화가 정말 이쁘더라구요!
중간중간 이렇게 일본 기모노 의상을 입은 사람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마을 역사와 아시아인이 상당히 많은 관련이 있었나봐요!
여긴 집 안 장식품을 팔던 곳.
이렇게 벽화 옆에 설명도 있어요!
그치만....이 떈 영어 읽는게 귀찮아서 읽지 않았다는ㅋㅋㅋㅋㅋ
한참을 들어가니, 이렇게 작은 골목길로 아기자기하기 길이 나있었는데,
거기로는 각종 작은 샵들, 아이스크림 가게 등등이 모여있더라구요.
(사진 사이즈는 왜이렇게 작은거죠ㅋㅋㅋㅋㅋㅋ)
가게들로 둘러싸인 곳 중앙에는 이렇게 정원도 마련되어 있어서
사람들이 앉아서 쉴 수도 있고,
중앙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어떤 분이 아름다운 곡을 연주하고 계시더라구요!
저렇게 흰색 페인트 칠 해진 아~주 작은 무대에 자세히 보시면
정장입은 할아버지가 피아노를 연주하고 계세요!
그리고 그 앞에서는 사람들이 감상 중~
그 와중에 잔디가 색이 이뻐요:)
역시나 벽화는 빠지지 않고 :)
너무 아름다운 정원이었어요!
꽃들이랑 잔디랑 건물 색감이 정말 화려하면서도 아기자기하게 잘 어울리더라구요!
원색의 조합!
정말 이쁜 정원이라 계속 있고 싶었지만 ㅠ.ㅠ
참았습니다ㅠㅠㅠㅠㅠ흑흑
남은 사진들은 다음 편에서 다시 가져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