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 9월에 교환학생 성적만들기를 목표로 휴학했습니다.
처음 봤을 때 80점이 안돼서 좌절했다가 최근에 다시 봤는데 여전히 점수가 모자란 채로 교환 지원을 하게 되었어요.
정말 아쉽게 점수를 못채워서 처음 생각했던 국가와 학교를 포기하고 다른 학교를 보고 있는데요.
좀 우울하네요... 휴학 연장하고 다시 공부한다고 해도 꼭 원하던 곳을 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들어야 할 강의 때문에 한 학기 휴학은 애매한 상황이에요. 1년이라는 시간동안 교환학생이 머릿속에서 희미해지기도 하면서 지치는 시간이었는데 그 시간동안 점수 하나를 못맞췄다는게 좀 슬프네요. 이런 분은 없으시겠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