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원하던 지맷점수를 받은지 어언 두달이네요.
점수는 3번의 도전 끝에!! 다행히 730 (M50/V38)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이래저래 이 게시판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기에..그냥 도움이 되고자 한번 올려봅니다. ^^
Math : 워낙에 수학잘하시는 분들이 많으니 이건 별로 할말이 없습니다만...그냥 학원 고고...
전 리XX, SXX를 다녔습니다. 중딩때부터 수포자ㅠ.ㅠ 였기에 전...진짜 첫시험은 매스에만 죽어라 올인했네요 ㅎㅎ (덕분에 버벌이 처참했었습니다..ㅋㅋ)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기초는 무조건 리XX, 뒤에 종합반(?)은 SXX를 추천합니다.
Verbal : 한국인의 최대의 적 ㅠ.ㅠ 버벌은 정말 고생했습니다.
SC : 학원 안갔습니다. 리XX의 최XX 아저씨 수업 두번 가고 대체 뭔 얘긴지 싶어 아예 가질 않았습니다. 발음도 안좋고...말은 빠르고....게다가 심지어 틀린것도 넘어가고 맞는것도 틀리다 하고...쩝.... 솔까 좀 사짜느낌..;;
SC는 결국 rule game이기 때문에 맨하탄 SC책을 한 3회 정독 후 나중에는 아예 제가 한권 전체를 요약해습니다. 한 25페이지 정도 나오더군요. 그거 매일 한번씩 보면서 문제 풀이 매일 했습니다. 참고로 솔직히 모든 문제에 대한 풀이법은 beatthegmat과 manhattan 게시판에 거의 다 있습니다. 거기서 풀이 중 중요해보이는 혹은 함정요소들을 제 SC요약집 뒤에 계속 적어나가면서 Rule을 보충했습니다. SC는 나중에 거의 90%대까지 정답률이 나오더군요.
CR : CR는 개인적으로 학원추천합니다. 어딜 가시든 다 비슷하지 않으실까 싶습니다만..개인적으론 리XX의 고XX 선생님... CR은 문제유형 분류가 진짜 중요한것 같습니다. 학원에서 한번 쫘악 잡아주는게 엄청나게 도움이 됩니다.
RC : 개인적으로 제일 고생했습니다만..ㅠ.ㅠ 전 LSAT 지문 구해서 한문제에 2분씩 푸는 연습 계속 했습니다. 일단 지문 4개 쭈욱 풀고 (1문제에 2분에 맞춰), 정답 체크해서 정답률 확인후, (담배한대 피고 ㅋ), 다시 한번 쭈욱 풀어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이거 한달 정도 하니까 RC가 정말 좋아졌습니다. 게다가 CR지문 읽을 때 엄청나게 속도가 붙어 전반적으로 시간 관리가 너무 좋아졌네요. RC 혹은 전반적인 Reading에 불안하신 분은 LSAT 한번 해보심도 좋은거 같습니다.
혼자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학원다니시는 분들도 계시지만.....이렇게 섞은 사람도 있다는 점^^ 말씀한번 드리고 싶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