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책은행에 재직 중이며 MBA 진학을 통해 커리어를 변화주고 싶습니다.
연봉은 60백만원 수준인데 MBA 진학으로 현지 취업 또는 국내 벤처캐피탈, 해외IB, 컨설팅 회사 등에 입사하여
연봉 100백만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야는 M&A이며 자문, 컨설팅과 해외투자 어드바이징 쪽입니다.
영국에서 지역학 석사를 한 후 MBA를 취득하여 전공하고자 하는 지역과 M&A를 연계하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따라서 영국 현지에서 취업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제가 커리어에 변화를 주고 싶고 새로운 목표를 잡은 것은 아마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1.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너무 지루합니다.
2. 뻔한 미래가 싫습니다. 지점장 다는 것이 제 삶에 목표가 되고 싶지 않습니다. 본부장 부행장 은행장...관심이 안 갑니다.
3. 전문성을 갖고 싶습니다. 대출 심사, 외환 심사에 큰 전문성을 느끼고 있지 않습니다.
4. 더 높은 연봉을 받고 싶습니다. 평범한 일상을 빼앗겨도 괜찮습니다. 제가 일할 수 있는 체력이 될 때까지는 정말 죽도록 일해서
일하는 만큼 돈을 벌고 싶습니다. 실례로 IB 근무하는데 나이는 저보다 어린 분들이 한 달에 7~8백만원씩 입금 받는 것을 보면 박탈감이 느껴집니다. 그만큼의 고생도 감내하고 있습니다.
여기 있는 글들을 가끔 읽다보니 ROI에 대한 얘기도 나오며 실제로 MBA를 나와도 정말 top rank의 MBA가 아닌 이상 큰 의미가 없다 등등 말이 있는데...글쎄요..도전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제가 가지는 고민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고민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