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2017년 한해는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는 국내 모 제약회사에서 해외 인/허가 업무 (regulatory affairs)를 하고 있으며 이제 곧 만 5년의 경력이 쌓이네요.
MBA에 대해서는 막연하게 어렸을때부터 가고싶었고 지금도 그냥 막연하게 MBA 진학할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구체적인 커리어 Path나 그런건 없습니다, 막연 합니다.
어릴때부터 "MBA 가야지"에서 요새 "준비를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2018 말 혹은 2019년 입학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왕 하는거 하바드 Business School을 목표하고 있고요 - 어릴때부터 공부는 재미없어서 관심없었지만 지금은 결혼도 했고 목표를 위해서 꾹 참고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 당연히 세계에서 제일가는 MBA이기 때문에 GMAT 성적을 제외하고 많은 부수적인 부분이 중요하단걸 알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그나마 영어는, 제가 어릴때부터 해외에서 자라서 한국어보다 영어가 더 편할때도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이죠...
다름이 아니라 제가 여쭙고 싶었던 부분은,
제가 딱히 경영/제무/금융 쪽이 아닌 허가 쪽 업무를 하고 있는데 현재 제가 종사하고 있는 Career가 TOP MBA에 가기 위한 걸림돌이 될지 궁금하네요.
두서없이 내용을 작성한거 같은데.... 많이 부족하지만 선배님들의 고견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