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하십니다, 예전에 비슷한 글을 올렸으나 시원한 답변을 얻지 못하여 다시 여쭤보고자 합니다.
- 나이: 만 26
- 성별: 남성 (군필)
- 학사: University of Pennsylvania, College of Arts and Sciences, BA in Economics, 3.3 / 4.0 (Major GPA: 3.5 / 4.0)
- 석사: Cornell University, College of Engineering, MEng in Engineering Management, 3.8 / 4.0
- 클럽: 현재 학교에서 Consulting Club 및 Fund Club에 1년간 멤버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신앙생활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인턴: 국내 대기업에서 마케팅 인턴 1회, 회계부서 인턴 1회로 평범합니다.
- 영어: '16-'17 겨울방학에 취득한 GMAT 740 (Q 50, V 39, IR 7, AWA 6)
취업 관련해서 이런 저런 고민이 많아 해커스 선배님들께 의견을 여쭙고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MBA 게시판이라 약간 주제에 어긋나기에 마음이 불편합니다만, 먼저 앞서나가신 사회생활 선배님들께서 아무쪼록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부족하나마, 제 이력을 부끄럽게 소개를 드렸는데, 이를 바탕으로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많이 바쁘시더라도 성심성의껏 고견을 전해주시면 진심으로 감사드리겠습니다! MBB만 바라보는건 지나치게 낙관적(그리고 무의미한)인 생각이기에 OW FS, OW GMC, RB, LEK, CVA, ATK 총 8개사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 1. 한국 內 외국계 컨설팅 회사들 학부 인턴 (여름 RA) 경쟁률은 어떻게 되는지요? 정사원 채용처럼 합격률이 10% 미만인가요?
- 2. 상위 회사들의 가을 Business Analyst (Associate Consultant) 경쟁률 및 최종선발인원은 어떻게 되는지요? 서류 50:1 (4배수), 케이스+Fit 3차례 (3배수, 2배수, 최종합격), 입사인원 각 회사당 9~10명 생각하면 될까요?
- 3. 나쁘지 않은 석사학점, 나쁘지 않은 GMAT, 그리고 컨설팅 동아리 경험으로 낮은 학점이 커버 가능할지요? 케이스 인터뷰야 클럽에서 준비하고 있습니다만, 서류 통과가 상당히 걱정되서 그렇습니다.
해커스 글을 쭉 보니, M7 합격생들도 여러 분 계시는 것 같고, MBB 출신 분들도 상당히 많이 계셔서 저 까짓게 뭐라고 이런 글을 남기나 싶습니다만, 제가 그토록 가고 싶은 길을 먼저 가신 선배들이시기에 "까마득한 후배 한 녀석이 질문하는구나" 하는 마음으로 간단하게나마 답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아무쪼록 선배님들 모두 뜻하시는 대로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