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분해서 아직까지 ㅂㄷㅂㄷ하네요.
GRE 시험 보시는 분들 중에서도 혹시나 시험보실 때 피해 보실까봐,
GRE 게시판에도 이 글을 올립니다.
1. 리딩 시험중 서머리 문제에서 보기를 끌어와야 되는데, 마우스가 오작동
2. 3분정도 날리고 자리교체
3. 교체된 자리 모니터에 연필로 그은 밑줄때문에 지문을 읽을 수가 없음
4. 다시 자리교체
-> 리스닝 때, 스피킹 듣게되는 나쁜 상황이 오지 않길 바라며 일찍 갔지만,
결국 리스닝 때, 여기저기서 스피킹 터져나옴
5. 저 뿐만 아니라 자리 바꾸시는분들이 몇분 더 계시더군요.
6. 감독관들이 그분들과 얘기할 때, 소곤소곤이 아니라 일반 큰 목소리로 얘기함
-> 시험에 집중은 커녕 오히려 시험을 방해하는 감독관
7. 연필은 죄다 몽당연필 수준 (손큰 남자분들은 잡기도 어려움)
8. 종이 교체 때, 필기가 되어있는 종이를 줌
-> 여기서 거의 멘탈나가서 정말 뛰쳐나가고 싶었습니다.
9. 시험이 끝난 후, 저는 망했지만 이후에 시험보시는분들은 이런 피해가 없길 바라는 마음에
책임 감독관으로 보이는 아저씨께 "감독관님들께서 미리 장비 체크 및 기자재 관리를 소홀히 하시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이렇게 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험보는 학생들이 받게 되잖아요. 왜 그런 패널티를 학생이 받아야되는거죠?" 라고 말씀 드리니,
핸드폰 쳐다보면서 대충대충 "아예~ 그러면 안되죠~" 이러고 앉아있네요 ㅡㅡ
진짜 인성 수준이...하....
자리 2번 바꾸는건 정말 처음해봤네요.
그리고 감독관들, 시험 끝내고 빨리 가려는것인지.
라이팅 때 뭐 그리 부스럭부스럭 거리는지...
강남 군장대 개 노답입니다!!!
절대 가지마세요!!
이 시험장은 진짜 망해야 됩니다.
이글은 앞으로 주기적으로 올리겠습니다.
본 글은 100% FACT 입니다. 어떤 과장이나 왜곡도 없습니다.
그럼 ETS 에도 항의글 올리러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