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 >어제 저녁에 제가 아는대로 몇가지 정보를 드린답시고 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 >먼저 제가 여러분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유추할수 있도록 글을 썼거나 > >여러분들을 기분나쁘게 하려고 글을 쓰지 않았다는 사실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 > >제가 이사이트를 알게된건 제가 아는 한국인 후배가 한국에서 요즘 이런식으로 > >후기를 이용해서 GRE점수를 올린다는 이야기를 해서였고 > >그래서 저도 요즘 미국 대학원내 좋지않은 분위기를 이해할수 있었으며 > >제가 비록 글 쓴데로 여러분들의 방식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 >같은 한국인으로서 또 GRE의 부담을 아는 학생으로서 > >혹시라도 현지의 이러한 분위기를 전하고 제 소견으로 그러한 의심쩍은 눈을 피하기 위해 > >필요하다라고 생각되는 부분을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 > > >첫번째로 GRE와 토플에 어떠한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있다고 이야기 하지 않았습니다. > >즉 그들이 기준으로 삼을수 있는 점수의 한계점 같은건 있을지도 모르지만(퍼센티지를 기준으로한) > >"버벌 몇점에 토플 몇점이상이면 치팅" 이런식의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며 > >다만 과거처럼 외국인들의 사정이 "토플은 미니멈 이상, GRE는 점수 수준 평가"가  아닌 > >GRE의 이해할수 없는 혹은 토플 및 그밖의 참고자료와 비교 가능하지 않은 점수가 > >과거와 다른 사정방식(전에 쓴글과 마찬가지로 미국 학생 보듯이 정밀하게)을 가져올것이라는점 > > >따라서 GRE가 지나치게 높으신 분들은 토플 및 기타 자료에 좀 더 충실하시고 > >가능하면 그들이 객관적인 자료 평가기준으로 삼을수 있다고 판단되는 PBT점수를 > >가지고 계신것이 더 안전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요지로 말씀드렸습니다. > > > >두번째로 저는 미국의 현재 사정 방식이 어떠한 정당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드리지 않았습니다 > >그러나, 그들 대학원들이 그들 학생을 뽑는것은 그들의 자유방식에 따라 결정될수 있으며 > >여러분의 CBT점수를 인정하고 안하고가 > >단순히 여러분이 한국학생이라서 거부한다는 것이 아니라 > >한국에서 실시된 GRE를 신용할수 없고, 그래서 그 기준에 대한 중요도를 줄인상태에서 > >사정을 실시하며, 치팅으로 인식되어지는 점수를 고려하지 않거나, 다른 기준들에 의거해 충분히 > >치팅으로 인식할수 있는 점수에 대해 불신용이라는 사정방식을 취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이며, > >이러한 변화가 논리적으로 가능하고 또 현실이라는 사실을 말씀드렸습니다 > > > >세번째로 저는 미국의 대부분의 대학들이 결국 CBT를 거부할것이라던가, 혹은 토플과의 성적차가 > >있는 학생들을 모두 거부할것이라고 말씀드리지 않았습니다. > >다만 그들은 이제 모두 한국에서 실시된 GRE를 신용할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고, > >그에 따라 영어 능력시험인 토플과 학부 및 대학원 수학능력시험이라고 할수 있는 GRE의 > >언어영역의 점수 수준을 비교해서 일정 수준 이상의 점수차가 나는 학생들을 > >(혹은 좀 더 잔인하게, 하지만 좀 더 가능성있는 아시아 국가에서 온 학생들 모두) > >상대로 까다로운, 미국인들과 같은 기준의 사정방식을 취할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 > > > >먼저 제 글이 여러분들에게 혼란을 드리거나 문제를 드렸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 >다만 > >전 미네소타를 비롯한 많은 학교에서 제가 말씀드린 방식의 사정방식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고 > >그러므로, 높은 GRE점수를 믿고 계시기 보다는 다른 부분들에서 그 점수를 > >충분히 인증할수 있는 (GRE 버벌 800에 퍼스널 스테잇먼트가 중학교 작문 수준이라면 > >절대로 믿지 않습니다...  인터넷에 떠있는 소위 족보들 피하십시오.  중국인들이 너무 많이 > >쓰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제가 알고 있기로 작년만해도 철자하나 다르지 않은 > >퍼스널 스테잇먼트를 자신의 것이라고 제출했던 아시아 학생들이 몇인줄 아십니까) > >자료를 갖추시는것이 안전할 것이므로, 남은 기간동안 이라도 준비를 철저히 하시라는 것입니다 > > > > >몇가지 반론을 올리겠습니다. > > >첫번째로 몇몇분이 올리신것 처럼 사정방식과 결과는 누가 쉽게 판단할수 없는것입니다 > >따라서 저의 정보도 100% 확신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 >하지만 최소한 저의 의견은 제가 얼마전부터 저희 딘과 가끔 이야기 하면서 나온 이야기를 > >혹시라도 도움이 될까해서 올려드린 글이었고,   > >지금 이곳 현지 분위기는 과거처럼 아시아 인들이 기본 수학능력도 높고 > >미국 학생들처럼 반항적인 분위기도 아니며 (부려먹기 쉽고), > >또 학교의 외국학생 비율을 올리는것이 재정 및 명성에도 도움이 되어서 > >(외국학생의 경우 학비가 일반 학생의 3~4배, 장학금을 받는다고 해도, > >장학금은 미국 학생을 뽑아도 어짜피 지출되는 돈이며, 오히려 론 혜택을 받기 힘들기 때문에 > >결과적으로 대학원들에게 절대 이익,  거기다 외국학생 비율이 높을수록 > >한동안 미국 대학원들 사이에서 문화적 다양성과 새로운 기술개발의 촉진성을 가진것으로 > >인정되었던 적이 있었음) > >가능하면 뽑는다라는 주의가 아니라 > >수학능력이 부족한 아시아 인들이 치팅으로 현지 미국학생들의 공정한 위치를 > >침해하고 있다. 라는 식으로 흘러가고 있으며(특히 미국의 보수주의 물결과 함께) > >따라서 2003년 입학 요강부터 까다로운 사정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 > >물론 토플과 GRE는 다른 시험입니다만, > >영어 실력을 증명할수 있는 GRE의 버벌과 토플의 성적의 심각한 차이는 > >그들이 충분히 고려할수 있는 조건입니다. > > >제가 물론 어드미션 관계자는 아니고, 따라서 저의 이야기가 100%확실한것은 아닙니다만 >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사정방식은 아무도 모른다면서 > >자신들의 관계없을거란 이야기를 그렇게 확신있게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 > > >두번째로 > >내가 치팅했다는 증거가 어디있냐는 분들 > >물론 여러분들이 치팅했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 >(한국에서 본 GRE가 치팅이 이루어졌다는 증거는 있어도) > >그래서 그들이 여러분들의 점수를 인정안하겠다는겁니다 > >다른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다른 원래의 기준들을 기준으로 사정할것이라는 겁니다. > >(학부성적, 추천장, SOP 등으로) > >기본적으로 GRE가 주된 평가 방식이 아닌 그 방식대로 사정하겠다는겁니다. > > >미국인들은 합리적이라 ETS가 뭐라고 하던말더 CBT 그냥 인정 하실거라는분 > >미국인들은 합리적이라 ETS가 자신들의 기준에 문제가 있다고 하면 그렇게 받아들일것입니다 > > >어드미션 오피스에서 특별한 지침을 내려준것을 본적이 없으시다는 분 > >어드미션 오피스에서 이메일로 답장 보내고 하는 사람들 저와 마찬가지로 > >일반적인 (긍정적인) 답장만 하도록 교육받은 사람들이며 > >실재로 어드미션에 결정을 내리는 딘교수나 조교수들의 의견을 정확히 알지도 > >혹은 정확히 알고 있다고 해도 여러분들에게 일일히 알려주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 > >치팅으로 의심이 된다고 해서 그것이 영향을 주겠냐고 하시는 분 > >미국 학원에서 가장 큰 범죄(?)는 표절과 치팅입니다 > >일반적으로 학부 학생들이 SAT나 토플을 속이면 죽을때까지 해당학교에 지원조차 못합니다 > >단순히 의심이 되는 경우라 할지라도 몇차례에 걸친 여러 디파트먼트에서의 합동 조사를 > >통과해야 정식으로 인정을 해줍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GRE본 대부분의 학생들은 > >바로 그 "의심"에 걸려있는 상태입니다.   > >치팅으로 의심된다고 어쩌겠냐구요.... 드릴말씀이 없습니다. > >아마 다른 국가에서 온 지원자들보다 훨씬 더 까다롭게 검사할것입니다. > >그런 까다로운 검사가 우리에게 불리한것은 당연한 일일것이구요 > > > >세번째로 옛날에는 안그랬다고, 낭설이라고 하시는분 > >옛날에는 당연히 안그랬지요.  얼마전에 공식 발표된 내용인데 > >옛날에 그랬다면 당연히 그것이 반차별법 위반인겁니다 > >그 옛날과 이번이 다를 가능성이 크다는게 제 요지인걸 모르시겠습니까 > > > >마지막으로 저에게 인간적인 모독을 주신분이나, 저희학교 홈페이지에 욕하신분들. > >다만 저는 그들이 이곳에 계신분들 중에 아주 극소수이며 > >제가 유학을 오고 또 공부를 많이 하시고, 그래서 다른사람들에게 > >자신이 배운 지식을 나누고 공유할수있는 사람들이 되셨으면 하시는 분들이 아니기를 > >진심으로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저도 어쩔수 없는 사람이군요...이런 일쯤에 실망하는걸 보니...) > > > > >결론적으로 > >이번 2003년 지원자 분들께서는 될수있는한 객관적인 증거자료를 확보하시고 > >GRE보다는 토플, SOP등에 좀 더 초점을 맞추십시오 > >이것이 제가 드리고 싶은 마지막 말인듯 합니다 > > > > >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