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지맷을 세번 쳤습니다.
독학으로 두달 하고 치니, 첫달에는 500점대가 나왔습니다.
두번째 볼때는 600점 초반대로, 버벌이 30점, 퀀트가 45점이라는 최악의 조합이 나왔습니다.
마지막은 다시 또 500점 후반대로, 버벌보다는 퀀트가 좀 더 나왔습니다.
이 세번의 시험을 치고 나서 다시는 시험을 치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지맷을 접었었습니다.
올해 다시 시험을 칠까 말까 고민하는 와중에, 동기 언니가 지알이 160점 후반대를 찍는 것을 보고 지알이로 옮길까 하고 있습니다.
지알이로 갈아탈까 싶은 이유는 사고력을 요하는 지맷 퀀트가 싫기 때문이고, 문법적 오류를 찾는 지맷 버벌이 싫기 때문입니다.
한국식 교육에 익숙하다보니... 단어 외우는 편이 더 편한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초 중 고를 나왔지만, 대학교부터는 약 3년 반 정도의 유학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완전 문과학생이라서, 논리를 따시는 지맷 퀀트를 정말 지독하게도 싫어하고/못합니다.
조언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