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 박사과정 준비중인 국내 석사학생입니다. 전공은 경제학이구요.
일반 유학준비 게시판은 학부 준비중이신분이 많은 거 같아, 대학원 준비중이신 분들이 많은 여기에 글을 쓰게 되네요. 방탈이라면 죄송합니다 ㅠ
다른건 문제가 아니고 토플 때문에 이렇게 글을 쓰게되네요.
지난 1~2월 두달동안 학원다니고 첫 토플시험에서 101점이라는 점수가 나왔네요. 전형적인 한국인 답게 스피킹에서 25점을 넘기지 못했네요.
그래서 스피킹 욕심을 내서 새로 시험을 쳤고 어제 결과를 받았는데 나머지 섹션은 다 점수가 높아지거나 괜찮았는데, 라이팅 독립에서 off-topic이라서 그런지 limit이 떠버려서 성적이 오히려 떨어져버렸네요. 저는 되게 잘 쓰고 나왔다고 생각해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ㅠ
저는 펀딩이 꼭 필요해서(집에서 대학원에 대해서 굉장히 부정적이시라, 석사도 지원받지 못하고 했습니다) TA 자리 같은게 꼭 필요한데, 그럴려면 스피킹 점수가 항상 제한이 있더라구요... 제가 토플 시험을 더 쳐야 하는건지.. 아니면 여기서 그만두고 GRE나 논문 퍼블리쉬 같은 요소를 더 신경써야하는건지 물어보고 싶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피킹 점수를 높아야만 펀딩을 받을 수 있다고 보시나요? 아니면 제가 여기서 그냥 앞서 받은 100점 성적으로 지원해도 문제 없을지..
다른 분들의 의견을 한번 여쭤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