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보기 한달전에 캠브리지12에서 모의고사 4회세트중 2회만 풀고,
롸이팅은 해커스 교재에서 한 10회 정도 써보고
사이먼 사이트에서 템플릿 참조했구요,
스피킹은 따로 연습을 거의 못했습니다.;;(문제 유형 정도만 확인)
시험보기 전에는 리스닝,리딩이 좀 자신이 있었구요.
원래 롸이팅 섹션을 좋아하지만 충분한 인풋과 연습이 없어서 살짝 불안하고, 스피킹은 아예 감이 안왔어요;;
실제 오늘 첫 응시해보니,
[리스닝]--평소처럼 수월했던 것 같아요 (멍하다가 놓친 문제도 있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한듯도 싶어요.)
[리딩] - 망.........실제 캠브리지 문제 풀때, 시간도 10분 정도 남았었는데요.
- 시간도 쫓기고,
- 스캐닝도 잘 안되고,
- 특히 섹션 3는 거의 감으로 풀었어요 ㅠㅠㅠㅠ
- 모의고사 2회분 풀고 유형별 문제 좀 봤었는데 전략 미스인듯도 싶음.
- 너무 대충 읽는 습관이 독이 되었구요,
- 관련 내용 나오면 해당문제를 지그재그 푸는 식으로 했는데 이러니 더 시간에 쫓긴듯 해요.
[롸이팅] - 저는 task2 쓰고 task 1을 썼어요.
- 시간은 빠듯했고 분량은 넘긴듯은 해요
- 검토할 시간 부족으로 1분전에 그래프 문제 시제만 수정했습니다..ㅠ
- 저는 글을 쓰면서 브레인스토밍을 하는 타입이라 어휘 선택까지는 많이 고려를 못했어요.
- 다음에 본다면 좋은 표현을 더 많이 외워서 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스피캉]- 너무 준비를 안 해서 그냥 인터뷰어랑 편하게 봤어요..;;
- 말 끊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 주저리주저리 이야기했구요 (유창성은 있으나 논리적이지 못함)
- 파트 2할때 너무 일찍 끝나니깐 인터뷰어가 스탑와치로 눈치를 주길래 또 주저리 주저리...
- 브레인 스토밍 연습을 안해서 그냥 막 지껄이다 나와서, 점수는 어찌 나올지 모르겠네요.
- 저는 최대한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는 분위기였던 것은 장점인 것 같구요.
- 주제를 브레인 스토밍을 못 해봐서 아이디어 전개는 부족했던 것 같아요.
- 사이먼사이트에서도 말을 천천히 하라고 하는데 주저리 주저리 떠들다 보니 말을 너무 빨리 한 거 같아요..(이것도 미스 ㅠㅠ)
- 그냥 생각나는대로 막 이야기를 한 것도 점수에 어떻게 영향을 줄지 모르겠네요. (기본적인 스피킹 탬플릿이 아예 없음)
- 질문을 엄청 많이 받은 듯 싶어요.
- 필터링 없이 이야기 하다 보니 좀 어색한 표현도 막 쓴 거 같아요 .
- 질문을 많이 받았음에도 전체 페이스가 빨라서 응시자 중 제가 제일 먼저 나온 것 같아요.(이것도 점수에 어떤 영향을 줄지 모르겠네요.)
[ 결론]
-- 개인적으로 아이엘츠 시험유형은 토플보다는 좋았던 것 같아요.
-- 인터뷰어도 호의적이었구요..(토플 스피킹은 기계음에 포비아 있음;;;;)
-- 시험 볼때 외국인 응시자도 좀 있었구요.(중국, 아랍?, 남미 느낌...)
-- 감독은 친절하지만 아주 철저하게 합니다.
-- 응시자 연령대는 토플보다는 다양한듯 했구요..
-- 생각할수록 리딩이 아쉽네요..생각보다 체감 난이도가 있고, 시간도 여유가 없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