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JD를 따려고했는데, 최근 PhD로 급선회했습니다. 근데 어차피 PhD 가서도 세부전공이 법쪽이다보니 JD/PhD프로그램에 눈이갑니다.
특히 NU를 보고있습니다. 제 현재 상황을 생각했을때 가장 노려볼수있는 최선의 선택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JD/PhD는 보통 풀펀딩이 아닌경우가 많은데, 놀웨는 풀펀딩으로 지원해서 더더욱 매력적입니다.
졸업후 진로는 무조건 academic 쪽을 생각하고있고, PhD전공쪽 분야에서도 꽤 수요가있지만, 정말 운이좋아서 잘 풀려서 (가능성이 극히 희박하다는거 매우잘 알고있습니다) 로스쿨 교수로 일할수있으면 더 더욱 좋겠죠.
참고로 제 연구경력, GPA, 특히 research fit 을 고려했을때 가장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는 학교가 NU입니다. 심지어 JD프로그램도 상위권 학교다보니 너무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걱정되는점이 있다면
1. JD/PhD 같은 공동학위를 깔본다는말을 들었고
2. 최소 1년이상의 졸업 지연
3. 어쩌면 가장 중요한 JD/PhD 학위자체의 가치? 조금 부연설명을 하자면 PhD를 하겠다는 확신은 있지만, JD를 따서 변호사로 일하고싶은 마음이 추호도 없기때문에 과연 이 학위가 내 연구를 하는데있어서 학문적 가치가 내가 믿는만큼 큰것인가에대한 생각이드는것도 사실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