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쿨 지원을 결정하고 나서 처음 들었던 이야기가 로스쿨 입시는 넘버 게임이라는 이야기였어요.
GPA랑 LSAT으로 거의 결정난다는 거였죠. 국내파는 Superior 받고나면 LSAT으로 거의 결정난다고들 했었구요.
그런데 최근 이야기들 들어보면 이와 상당히 어긋 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이번 입시만 해도 160 정도에서 T14붙는 사람이 있는가하면(노스웨스턴 말고 다른 T14도 있어요)) 160후반의 점수를 받고도 T14 못 받는 경우도 있구요. 150 점수 대에서 T20합격하는 경우도 있고...
제가 아는 이 모든 경우가 국내 학부 출신이라서 GPA 영향도 거의 없을텐데 어떻게 이런 경우가 발생하게 될까요?
직장 경력등이 이렇게 크리티컬하게 영향을 미치 수 있을까요? 노스웨스턴 외의 로스쿨에서도요.. 아니면 뭐 다른게 있을까요?
게시판에 올라오는 해외 학부 출신들 글만 봐도 넘버 게임과는 거리가 상당히 멀다는 인상을 주는 글들이 많은데..
다들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