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글들을 읽어봤는데 매해 사정은 달라지는 법인지라 조언을 얻고자 합니다. 간단하게 제 개인신상을 설명드리면
성별 : 남
직장 : 건설업쪽 법무팀(대기업 계열사)
학교 : 법대 sky , 3.7/4.5
나이 : 26(경력 1년)
기타 시험경력 : 고시준비 아예 안했어요
위와 같습니다. 이제 1년차 직장인인데 도망칠 생각이면 뭐도 안될거다 이야기 하실수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건설사 문화에 적응이 안돼서요. 한동안은 몰라도 평생 건설업에 있기는 무리일 것 같습니다. 당장 가겠다는 생각은 아니고 대리직급 달 때쯤 까지 다니고 그쯤에 맞추어 시험보고 지원을 해보려고 계획 중입니다.
송무업무하면서 로펌 변호사들도 만나보고 그러면 내부 업무보다는 더 흥미로워 보이기도 하고 그냥 입사한게 좀 후회도 되고 그래서요. 나이가 많은 편도 아니니 한 번 도전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성적은 대학다닐땐 이것저것 흥미있는 과목들을 찾아듣는게 남는거다 싶어서 타전공 수업들을 꽤 들었는데 학점이 저렇게 되니 후회는 되네요 많이 나쁜편인거 같기도 하고요
아직 lsat prep 은 풀어보지는 않았는데 친구 leet(국내) 준비하는건 흥미삼아 몇번 풀어봤습니다. 시간 재고 같이 풀어봤는데 왠만큼 잘 나오더군요(점수를 낼 수가 없어서 그냥 오답률만 따지면 두 영역 합쳐서 15개 전후로 틀렸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직 prep을 안보았으니 가상의 이야기지만 170 전후로 나오면 t14 학교에 장학금이 가능한지 여쭤보고 싶네요
물론 그냥 leet 보고 국내로 가는게 더 쉬울 것 같기는 합니다만 형이 유학가서 있는거 보면(인문계 아니고 이공계열입니다) 저도 가보고 싶고해서 두서없이 작성했습니다.
이만 좋은 답변(정확하게,, 비수로 쑤셔주셔도 됩니다 ㅜㅜ)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