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세월 흘렀네요
잠깐 제 소개를 하자면 1984년생, 98년에 미국에 건너와서 고등학교 대학 졸업하고 의대갔습니다. 시민권 소유하고 있습니다. 영어보다는 한국말이 아직 편하고요. 의대졸업후 레지던시도 이제 거의 끝나가네요. 현재 치프레지던트 입니다. 오는 8월부터 practice 시작합니다.
고해커스에서는 2009년중순에서 2010년 초반까지 알벗이란 이름으로 의대관련 글 몇개 올린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풋내기 의대2학년생이었는데 이제 거의 끝나간다고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내요. 그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네요. 의대도 졸업하고, 결혼도 하고, 딸도 생기고, 서른도 훌쩍 넘었네요.
스물정도 되었을때 의대가기로 마음먹었는데 서른이 한참 넘은 지금 아직도 레지던트네요. 십여년이란 시간이 참 어디로 흘렀는지..
오늘도 의사를 꿈꾸며 열심히 공부하시는 고등학생 대학생 여러분들 화이팅입니다.
질문이 있으시면 ayoun84@yahoo.com 이곳으로 질문 보내주세요.
의대,레지던시 다 겪은사람으로서 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의대가 어떤곳인지 레지던시 생활은 어떤지, 그부분에 대해 좀더 자세히 답변드릴수 있습니다.
MCAT같은경우는 10년도 넘게 된지라 제 답변이 얼마나 현재에도 해당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