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여친은 상해출신 여자인데요. 이쁘장하게 생겨서 한국인 느낌인데 중국인입니다. 사귀기전에는 몰랐는데 사귀고보니 완전 아가씨더라고요.. 집에 일도와주는 아주머니 집사같은 사람들도 있고 막.. 전 좀 살다 망한 흙수저? 동수저급 그냥 평범한 학생인데요. 결혼이 허락될지도 모르겠는데 국제결혼하면 한국에서 인식이 어떨까요.. 그리고 소비스케일이 너무 차이나서 못버티고 얼마못가 이혼할까요?
여친은 대략 한달에 30000달러넘게 쓰고 차도 사람들이 뒤돌아볼만한 스포츠카인데 전 그냥 그지거든요.. 학부졸업하고 phd도 밟을거라요.. 근데 전 사실 집안이 어느정도 맞는 결혼을 해야 탈이없을것 같기도하고요.. 진지하게 질문드립니다 ㅠ
지금 한국들어왔는데 사귄지 그렇게 오래된것같지 않은데 이런얘기하는것도 너무 빠른거같고,.. 한 2~3년은 넘게 사귀고서 생각해도 늦지않을까 싶기도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