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들을 쭉 읽어봤는데, 저는 미국대학을 안가려는것이 아니라 지금 못가게된 상황입니다. 시니어 전까지 계속 미국대학만 바라보다가 (원래는 카네기멜론, UCLA, UC버클리, 일리노이 등등을 고려중이었습니다.)
급작스레 집안사정으로 미국대학을 못가게되었고, (재정문제입니다) 부모님과 얘기를 통해서 유럽대학, 그중에서도 제가 독일어를 할줄 아는 만큼 독일대학을 고려해보게 되었습니다. 현저히 저렴한 학비와 미국 대도시에 비견해서 아주 저렴한 독일의 생활비도 제 결정에 한 몫한 것같습니다.
그리고 독일 대학을 가게된다면 독일이나 유럽권에서 정착해 살것같습니다.
언어의 경우는 현재 student council에서 일하고있고, ACT와 SAT를 준비하는 학생들끼리 만든 클럽에서도 캡틴을 작년에 한학기정도 맡았던 경험도 있을정도로 영어는 발음이 정확하고 유창합니다. 독일어의 경우는 Goethe zertifikat B1~B2 정도의 실력에 일상회화는 크게 문제가 없는 정도입니다.
현재 생각중인 대학은 뮌헨공과대학이나 베를린공과대학인데 괜찮을른지요.. (한국시민권자 유학생 입장으로서 질문할 곳이 정말 여기밖에 없습니다. 답변 정말 모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