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도 실제 취업률 50% 못미쳐…SKY "중견기업만 가도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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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생활의 결실로 학사 학위를 받는 날에도 졸업생의 마음은 착잡하기만 하다. ‘고용 가뭄’ 때문이다. 동국대 학위수여식이 열린 지난달 24일 한 졸업생이 취업정보 게시판을 들여다보고 있다. 연합뉴스
연세대 인문계열을 졸업한 김모씨(27)는 지난해 하반기 25개 기업의 공개채용에 응시했다. 그중 서류 합격을 통지받은 것은 단 두 곳에 불과했다. 결격사항이 없는 지원자 모두를 서류 전형에 합격시키는 삼성그룹을 제외하면 한 곳만 합격한 셈이다. 그는 “학점과 영어성적 모두 평균을 웃도는데 서류 문턱도 넘지 못했다”며 “주변에 인문대 졸업생 대부분의 상황이 비슷하다”고 말했다.
청년 실업의 현실은 예상보다 심각했다. 지난해 서울대 취업률은 졸업생의 61%에 그쳤다. 취업률은 대학원 진학생을 제외한 학생 기준으로 산정한다. 서울대생 10명 중 3~4명이 대학원에 간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질 취업률은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셈이다.
인문계열 여학생 더 힘들어
이런 가운데 구직기간도 갈수록 길어지고 있다. 2013년의 경우 1년 이상 구직 활동을 한 청년층의 비중도 26.1%에 달했다. 구조적으로 기업의 일자리 공급과 취업준비생의 수요 불일치가 갈수록 심해지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이종구 한국취업진로학회 회장(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은 “해마다 채용은 줄어들고, 취업에 실패한 학생들은 누적되면서 갈수록 채용 구조가 꼬여가고 있다”며 “특히 인문계 출신 여자들은 취업문이 극도로 좁아졌다”고 전했다. 고려대에서 인문계열을 전공한 한 여대생(26)은 “지난해 한 대기업에 응시를 했더니 면접관이 ‘비(非)상경계 출신 여성은 잘 뽑지 않는 걸 알면서 왜 지원했느냐’고 타박을 하더라”며 씁쓸해했다.
SKY, ‘롯동금’에서 ‘고삼동’으로
정부가 발표하는 공식 실업률은 이 같은 청년 실업의 현실을 제대로 감지하지 못하고 있다. 정규직 취업을 원하는 아르바이트생이나 취업을 위해 졸업을 미루고 있는 ‘대학 5학년생’ 등이 제외된 수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청년(만 15~29세) 실업률은 2012년 말 7.5%에서 2013년 말 8.5%, 올해 1월 9.2%로 치솟고 있다.
취업준비생이 직장을 가린다는 것도 옛말이 됐다. 과거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출신 사이에 유행이었던 ‘롯동금’이란 말도 없어진 지 꽤 됐다. 이 말은 롯데·동부·금호그룹의 준말로 명문대생의 취업 하한 마지노선을 일컫던 말이었다. 최근에는 그 말 대신 고려아연·삼천리·동서식품의 준말인 ‘고삼동’이 유행이다. 고려대 3학년 조모씨(24)는 “취업 게시판에서 ‘고삼동’은 비록 삼성 현대자동차보다는 못하지만 급여나 복지 등이 좋은 기업의 대명사가 됐다”며 “취업이 어려워지자 SKY 졸업생도 경쟁률이 높은 유수 대기업보다 실속 있는 중견·중소기업을 선호한다”고 귀띔했다.
하향 지원을 해도 합격을 보장받을 수 있는 여건이 아니다.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안모씨(28)는 “경남 창원 소재 중견기업의 취업문을 두드렸지만 서울 출신은 되레 역차별을 당한다”며 “취업하더라도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이직을 노릴 것이라는 편견 때문”이라고 말했다. 가천대 건축과 4학년 김모씨(28)는 “원래 건축 관련 기업에 취직하려 했지만 서류전형에서 번번이 깨지고 난 뒤 눈높이를 대폭 낮췄다”며 “그러고도 갈 곳이 마땅치 않다”고 털어놨다.
보너스 포함한 한국 이공계 대기업 초봉이 평균 3~4천 수준 ㅋㅋㅋ 개좆그지
미국은?
초봉을 억대로 시작함 ㅋㅋㅋㅋㅋㅋ 거의 3배 수준 ㅋㅋㅋㅋㅋ
이것도 보너스 "미포함" 수치임. ㅋㅋㅋㅋ 보너스 포함하면 저기다 +몇천만원 더 얹은 수치라고 봐야됨.
한마디로 초봉으로 40대쳐먹은 한국 대기업 "상무" 연봉을 받는다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융계는 어떨까?
더 암울함 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도 거의 12년전 자료고
미국께 약간 액수가 정확하게 측정이 안된감이 있는데
대략 5~6배 차이난다고 보면 된다.
그냥 분야를 막론하고 미국 대기업 대졸초봉 = 40대 쳐먹은 국내대기업 상무연봉 이라고 보면 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버드 대학교 2015년 졸업생 인종별 대졸 초봉 (보너스는 제외한 수치)
$110,000 +(한화: 1억2천만) 이상 (거듭강조: 보너스는 제외한 수치 ㅋㅋ 넘사벽.)
동아시아인: 16.35%
백인: 5.7%
$90000 ~ 109,999 (한화: 1억~1억 2천만)
동아시아인: 10.58%
백인: 8.28%
$70000~ 89999 (한화: 8천만원~1억)
동아시아인: 32.69%
백인: 17.52%
나머지는 생략.
출처: 하버드 크림슨(하버드 대학교 공식 사이트)
공대 망인 문돌이 대학인 하버드 졸업생 초봉봐라 ㅋ
대개 문돌이들로만 이정도 아웃풋 ㅋㅋ
이것도 보너스 제외한 수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사벽
반면 서울대 학점 ㅅㅌㅊ 찍고 한국 최고 대기업인 삼성 들어가도 초봉 "보너스 포함" 4400만행 ㅋ
서울대 전체 졸업생 초봉은 2천만원도 안될듯 ㅋㅋ..
하지만 야속하게도
여기서 끝이 아니지! 단순 액수의 차이만 있는게 아니다!
◇고용보호지수 낮으면서 유연성도 떨어지는 한국 노동시장의 모순=물론 한국 노동시장의 유연성이 다른 국가에 비해 낮다는 기업과 정부의 지적도 거짓은 아니다. OECD 기준 한국 노동시장의 유연성지수는 거의 꼴찌 수준에 가깝다. 이 같은 모순이 발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노동법과 노동시장이 균형적으로 발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국책연구소 관계자는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를 거치면서 기업 경영이 나빠지면 정리해고할 수 있는 길이 크게 열린 반면 고용보호법 발전은 제대로 병행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최근 금융계에서 시작해 제조업 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희망퇴직’이 남발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일반적인 해고가 안 되는 대신 사실상의 구조조정은 계속해서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근로자들의 불안이 해소되지 않는 것이다.
◇한 회사 관두면 ‘끝’인 한국 노동시장=잘리면 재취업이 어려운 구조적인 문제도 정규직 불안을 키우는 요소다. 공채·연공 중심의 임금체계와 개별 기업 중심의 노사문화 등이 기업 간 이동을 방해한다. 배규식 한국노동연구원 노사·사회정책연구본부장은 “한국에서는 전문직이나 특별한 경력직을 제외하고 다른 회사로 직장을 옮기려면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근로자가 노동시장 유연화를 받아들이긴 힘들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개선하는 작업은 파이를 정규직에서 떼어 내 비정규직에 주는 방식이 아니라 대기업과 중소기업, 원청과 하청,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으로 양극화돼 있는 경제의 이중구조 개선과 함께 진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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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속연수 평균 5년 ㅋㅋㅋㅋㅋㅋ 개씨발 지옥 수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다 시장 유연화도 존나 작아서 한번 짤리면 다른 나라처럼 다른곳으로 이
직하거나 재취업도 불가능 ㅋㅋㅋ 백수행 ㅋㅋㅋㅋㅋ
노동시간은 세계 1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당 임금으로 따지면 진짜 말도하기 창피한 수준 ㅋㅋㅋㅋ
결론은?
한국 대기업 월급쟁이 = 노답 노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울대생 운명:
헬조선 라이프다 이게.
결론: 서울대 가면 인생 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