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특이케이스라서 신상이 털릴까봐 걱정되는데...ㅠㅠ 일단 여쭤볼게요.
저는 미국 top 20 안에 드는 대학 학부 다니다가
갑작스러운 집안 사정 때문에 학비를 더 이상 지불하기가 어려워서(국제학생이라 장학금0)
SKY 중 한 군데로 편입을 했어요.
사실 저는 신입생일 때부터 로스쿨을 지망했기 때문에 미국에서 대학 다닐 때도 열심히 교수님 인맥 쌓고 학점관리하고 그랬거든요.
편입 후에도 학점 관리를 계속하기는 했지만....
어쨌든 그래서 현재는 한국에서 로스쿨 입학했습니다. 올해 3월부터 신입생으로 들어가게 될 예정인데요.
아직도 미국 로스쿨에 미련이 많이 남아요ㅠㅠ 전 늘 국제기구에서 일하는 게 꿈이었거든요...
일단 LSAT를 시험삼아 봐볼까 하는데 멍청한 미련일까요..? 어차피 미래 일 모르는 거 입 다물고 현실에 충실하는 게 낫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