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비교하게 되더라구요 .. 관광경영학 학사로 국립대 다니고있구요.
거주 목적으로 석사를 알아보고있습니다.
2학년까지 한국거주했었고.. 1년 교환학생 또 어학연수하면서 공부가 정말 재밌어지더라구요.
더 공부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어 석사 생각하게 됐습니다.
현재 한학기 남은 상태입니다. 그냥 암담해서요 그동안 뭘했나 ㅋㅋ..
탱자탱자 놀았던 적도 없는데 다들 정말 열심히사는구나 이게 차이구나를 요즘 많이 느낍니다.
학점 3.48/4.5 (나머지 한학기 남은 상태 재수강 두개 할 예정 -> 최대 3.78까지 가능)
유럽 교환학생 1년, 프랑스 어학연수 1년
공기업 서포터즈(5개월짜리) 대상, 필리핀 봉사활동도 이를 통해 다녀옴
인턴경험 무, 학과 학내 대회 2회 정도 수상..
아이엘츠 7
GMAT 준비중
ㅋㅋㅋ 이렇네요 왜 이렇게 살아왔는지 답답할 정도 ..
인턴도없고.. 알바도안하고 한국에서 취업하기도 암담한 스펙인데,
SOP와 추천서로 갈 수 있을까요?
미국 보다는 영국 혹은 유럽권 생각중입니다.
마케팅,경영 쪽으로 생각하고 있구요.
주변에서는 다음학기 졸업할 수 있는 15학점만 채우라그러는데..
어차피 1~2과목이 아닌이상.. 15학점이나 2개 더 재수강해서 21학점이나 똑같은거 같아요
도대체 뭘 해야하나요? 인턴? 학점올리기? SOP 잘 쓸 생각하기? 주변에 유학가는 사람도없으니..
정보고 없고 얘기 나눌 분도없고.. 이왕 석사 가는거 그 과목이 우수한곳으로 가고싶은데..
그런학교는 인턴경험도 GPA도 액티비티도 굉장한 사람들이 모이니 계속 기가 꺾입니다.
대한민국 소수자로서 살기 힘든 삶이지만, 현실적으로 이곳에서 취직하는게 맞는건지 싶구요
암튼.. 여기서 눈팅만 주구장창하다가 써봅니다.
이렇게 답없는 인생도 석사가서 공부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