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News 순위 지표보면
- 학문적 명성 22.5%
- 교수관련 지표 20%
- 6년내 졸업율 18%
- 입결,생활수준 고려 졸업율 7.5% (입결과 저소득층 학생비율 고려해서 조정된 졸업율 대비 실제 졸업율의 비교)
- 입학생수준 12.5%
- 년간 대학별 학생 1인당 평균 교육지출액 (스포츠,기숙사,병원관련 지출액은 포함 안됨) 10%
- 동문 기부 참여 비율 5% (기부금 액수가 아닌 매년 모교에 기부금 내는 동문 비율)
- 1학년후에도 다른 학교 편입안하고 남아있는 비율 4.5%
그 어느 지표도 사립대에 유리하게 된 지표는 없습니다.
예전에는 4년내 졸업생 졸업율이라서 아르바이트 하면서 졸업늦게 하는 학생이 많은 주립대가 불리했지만, 이를 보완하기 위해 4년내 졸업율 대신 6년내 졸업율로 바뀌었고, 거기에다가 저소득층 출신으로 입결 낮은 학생들이 많은 주립대를 고려해서 입결,생활수준 고려 졸업율이라는 지표까지 만들어서 주립대에 유리해 지도록 바뀌었고, 동문 기부도 금액이 아닌 참여율로 주립이 차별 안 받게 되어있죠. 기부금만 해도 주립이라도 명문인 버지니아,미시건은 사립인 코넬보다 더 많은데, 주립이 차별 받는 지표는 없죠.
입결대비 순위를 보면 주립대가 훨씬 과대평가되어 주립에 유리하게 나와 있습니다.
입학생 수준은 12.5% 밖에 안되는데, 오히려 교수관련 지표가 20%나 되는데,
(만약 학문적 평가, 졸업율, 1인당 평균 교육 지출액, 동문 기부참여율, 1년후 등록율등이 모두 같은 경우라도), 대학원 강해서 학부 수업 전혀 안하고 연구활동과 대학원 과정만 가르치는 교수들이 많은 연구중심 대형 주립대들이 대학원이 상대적으로 약하지만 학생 입결은 훨씬 높은 중위권 사립대들보다 오히려 훨씬 유리하게 나오도록 지표가 되어있어서, 중위권 사립이 중위권 대형 주립보다 불리하게 되어있죠. 대표적인 예가 보스턴 컬리지와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로 보스턴 컬리지는 대형 사립이면서도 가장 학부중심적인 학교라서 입결은 탑20급인데, 순위는 탑30밖으로 나오고,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도 입결은 모든 주립대 제치지만 순위는 40위내 겨우 들 뿐이죠. 결론적으로 교수 관련 비중이 학생 비중보다 높아서 연구성과가 높은 교수진이 많은 연구중심 대학원이 뛰어난 학교가 높게 나오는 구조이고, 이로 인해 대학원 연구가 상대적으로 활발한 중위권 주립대들이 연구활동보다 학부생 교육에 더 집중된 중위권 사립보다 더 높게 나올 수밖에 없는 순위 지표 구조입니다.
하여튼, USNews 순위가 높을려면
학문적 명성이 높으면서, 교수 수준도 높고 학생대비 교수수도 많아서 교육환경이 좋으면서, 학생들이 6년내 졸업을 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 지원이 잘 되어있으면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도 좋은 교육의 기회를 잘 제공하고, 입학생 수준이 높으면서, 년간 학생 1인당 교육 지출액이 높아서 좋은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면서, 졸업한 동문들이 모교의 좋은 교육에 감사해서 조그마한 돈이라도 기부를 하고, 신입생이 학교에 만족해서 1학년후에도 다른 학교로 편입해서 떠나지 않고 자기학교에 계속 머물도록 좋은 학교를 만들면 순위가 높게 나옵니다.
참고로 학부 중심 LAC는 지표는 같지만 지표의 비중이 달라서, 예를 들면 National에서는 22.5%로 높은 학문적 명성이 12.5%로 많이 낮아져서, 종합대학과 LAC의 특성이 다르기 떄문에 다른 비중으로 지표를 다루어서 순위를 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