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금 전공하고있는건 국제경영학이에요
하지만 개발학에 뜻이 있어서 석사로 지원하고자 합니다
찾아보니 GRE나 GMAT이 필요 없다고 나오는데
혹시 GRE점수가 있으면 더 유리할까요?
석사 관련 준비할 때 requirement가 영어점수,학교 성적 밖에 없을 시에
뭘 더 준비해야 플러스가 될지 궁금합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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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 작성자입니다
많은 댓글들 감사합니다! 학점은 충분히 minimum requirement 이상이고
IELTS 만 준비하면 되는데 영어권 거주경험이 있어서 큰 걱정은 안드네요.
다만 댓글에서 많은 분들이 지적하신 것처럼'졸업 이후를 생각하고 가야한다'는게
저도 공감하는 바고 부모님이 제일 걱정하시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저는 석사 과정 이후 박사 과정 마쳐서 Researcher 가 되는걸 목표로 하고있는데, 혹시 이게 너무 터무니 없는 꿈인건지요..
그리고 박사까지 갈 의향이 있어도 2년 정도 경력을 쌓고 가는게 안전한지..
아니면 어차피 시간 낭비인거 마음이 굳혀진 이상 바로 석사로 진학하는게 맞는건지..
인생 선배분들 조언을 더 들어보고싶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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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너무 많은 댓글이 달려있어서 ㅎㅎ;;
하나하나 다 읽어보았습니다. 많은 의견 정말 감사드립니다.
고우해커스에 글 올리는거 이번이 처음인데 개발학 분야가 이렇게 뜨거운 관심을 받을줄 몰랐네요.
일단 적어보자면......
1) 저는 LSE 갈 생각은 없어요 학교 성향, 커리큘럼이 제 성향과 맞지 않는다는 느낌을 홈페이지에서부터 느꼈기 때문입니다.
2) '한국 학생이 많다' 가 왜 단점인지 잘 모르겠어요 ㅎㅎ; 물론 취업이 궁극적인 목표인거 다 알지만 저는 배움에 의미를 먼저 두고싶습니다.. 한국 학생이 많다고 교육의 질이 낮아지는게 아닌데 왜 다들 한국 학생비율을 먼저 말하시는건지 ㅠㅠ..?
3) 말씀 드렸다싶이 제가 개발학 학부생이 아니라 국제경영학 학부생이기 때문에,
인턴직들도 많이 알아봤지만 경영학 학부생을 받아주는 곳이 그리 많지가 않더군요..
그래서 저는 오히려 석사로 바로 진입해도 되는 것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리고 계속 강조하지만 저는 박사까지 마칠 생각인데 박사학위까지 고려해서 말씀해주세요 ㅠㅠ..
교수직까진 무리여도 연구원 신분으로 일하는게 그렇게 힘들까요?
4) 제가 계획하고있는 연구분야...차별성이 있는진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제 학부 전공까지 살린 걸로 생각 중입니다
그리고 이건 3번이랑 이어지는 질문인데요.
국제경영학 학부생 신분으로 졸업해서 국내국외 개발학 관련 취업이 그렇게 허들이 낮나요?
제가 취업 준비하면서 찾아본 바 전부 다 석사 이상을 요구하기에 (인턴 포함)
이런 결심을 하게 된거였는데..아니면 굳이 개발학 관련 취업하지 않고 경영쪽으로 취업 이후에도
개발학 석사로 이어나가는 방향이 나쁘지않은건가요??
늘 많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
그리고 싸우지마세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