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Accounting for Small Business Entrepreneur (경영) BUS315
경영대인 헤리만에서 수업을하고, 반 학기 동안은 accounting principle의 복습이라고 보면 되고, 중간고사를 보고, 나머지 반 학기 동안은 quick book 이라는 프로그램을 배운다.
Quick book은 다른 분이 오셔서 가르쳐주시는데 친절하시고, 모르면 다 가르쳐주셔서 왼만한 컴맹이 아닌 이상 들을 만 하다.
교수님께서는 다른 일도 하셔서, 바쁘신 것 같다. 휴강을 2번인가 했다. 팀 과제가 있는데, 보통 회계 주마다 연습문제 푸는 것 같은 그런 유형이다. 3명정도서 팀을 짜서 같이하면 되는데 대신 각각 제출하긴 해야 한다.
출첵은 로스터를 돌리는데 그냥 이름 학번 적으면 된다. 뭔가 큰 걸 배우고 싶은 사람한테는 추천하고 싶지 않지만, 회계원리 복습 용으로 좋고 (필자는 이번 학기에 중급학기를 뒤늦게 듣게 되어서 이때 복습한 것이 도움이 됨) 퀵북이란 것이 있구나 정도 알 수 있게 됨. 또 좋은 점은 피피티로 수업하여서 교재를 사지 않아도 된다.
2. Elements of Statistics AMS102
수학을 잘하는 편이라 그냥 수강하였고, 미국의 커리큘럼 자체가 한국이랑 달라서, 한국에서 의 중, 고등학교 내용이 나온다. 교집합 합집합부터 시작해서 경우의수와 나중에는 표본분포 모평균 등을 배운다. 용어가 다르기 때문에 그것만 숙지하면 큰 무리가 없다. 교수님이 2분인데 한 분은 교재를 사지 않아도 된다. 수업자료를 업로드 해주셔서 그냥 인쇄해서 가면 된다. 연습문제도 다 올려주신다. 필자는 잘 몰라서 중고책을 샀음에도 100불 넘게 주고 샀고, 되팔지도 못해서 아쉬웠다.
중간고사 때 예상외로 하나를 틀려서, 이상하게 학구열에 불타 office hour 찾아 뵈었는데 먹을 것도 나눠주시고 정말 교수님 사랑해요~~ ( 여자분이십니다만 )
3. American Society and Culture IAP 391
이대생들을 위한 과목으로 유명한데, 미국 문화에 대한 다양한 것들을 배울 수 있다. 처음에 문학을 다루는 감이 있어, 지루할 수도 있지만, 나중에 예술부문을 배울 때는 앤디워홀 등등 유명한 미국의 아티스트들을 접할 수 있다. 필자는 평소에 예술에 ㅇ 밖에 모르기 때문에, 상식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 다같이 학교 풋볼과 베스킷볼을 보러간다. 이스트 코트에 트립을 가는 것은 아쉽게도 많은 학생들이 못가게 되어 캔슬되어서 아쉬웠다. 또한, 파슨스 컴퍼니의 유명한 현대 댄스를 저렴하게 볼 수있어서 좋았다. 격주로 에쎄이를 써내야 하지만, 본인에게는 쉬어가는 느낌의 수업이었다. 마지막에 개인발표가 있긴한데, 피피티를 만들지 않아도 되고 수업시간에 다룬 것과 관련한 자유 발표라 큰 부담은 없다. 이 수업시간에 말안하고 앉아있어도 되지만, 디스커션을 많이 하며,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문화를 배웠으면 좋겠다.
4. Astronomy Today ( 1학점) – 교양으로 학점 남으면 추천 AST100
이 수업은 천문학 introductory class 같은데, 모든 수업이 학생들의 발표로 구성된다. 첫 시간에 대충 다룰 수 있는 토픽들을 교수님께서 설명해주신다. 그 후 몇 일 뒤 발표 순서를 알려주신다. (참고로 교수님이 3분) 그렇게 정해진 스케줄에 따라 매 수업마다 2~3명의 학생들이 발표를 한다. (발표순서는 다른 친구들과 바꿔도 됨)
소규모의 수업을 듣고 싶어서 선택했고, 평소에 과학분야에 관심도 있었다. 필자는 중간쯤에 발표했고, 이 수업이 1학년용이라 피피티 만드는 것이 어색한 아이들도 많다. 보통 우리학교에서 발표하는 것만큼만 준비하면 무리 없이 좋은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가끔 그냥 위키피디아 복사, 붙여 넣기 수준의 아이들도 보이기 때문이다.
1번있는 발표이외에, 매일 출석체크용으로 수업을 들으며 피드백을 해주어야한다. 피드백종이는 매일 교수님이 뽑아오신다.
복병은 자신이 수업을 듣고 이해했다는 증거로 요약…과 짧게 자신의 의견을 적어와야 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불이 나게 필기를 해야한다. 가끔 못 알아 듣겠는건 단어만 적어놨다가 구글하면 되고, 워드로 작성해도 되고 핸드라이팅 해도 된다. ( 점수를 5점만점으로 매기는데 처음엔 학구열에 불타올라 완벽한 요약과 의견제시 등을 하였지만, 나중에 살짝 해이해져서 조금 대충해서 내도 4-5점을 벗어나지 않는 점수를 받음)
라이팅에 익숙하지 않은 친구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도 있지만, 듣고 요약, 정리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고, 1학점이기도하고 패스패일로 돌릴 수도 있고, 어차피 성적은 들어가지 않으니까 신선한 수업방식이므로 추천하고 싶은 과목이다.
5. Elementary Japanese Ⅰ JPN111
일본어를 배운 적이 있지만 그냥 쉬어가는 과목으로 수강하였다. 돌이켜 보면 아쉽기도 하지만, 친구들도 사귀고 또 일본어 복습도 하게 되므로 남는 점이 있긴 하다.
책은 사야하고, 적힌 것 다 안사도 되고 메인 교재만 사면된다. 생각보다 책이 크고 40불정도 하는데 진도는 절반?정도 나간다.
교수님이 두분 계신데 어느 분 수업을 듣던 큰 차이는 없어 보인다. 다만, 필자가 들은 수업은 3번인가 이상 빠지면 F였기 때문에, 이미 지각도 많이 하고 결석한 적도 있어서 ( 이 수업이 아침수업이라 지각이 많았다…)
조교와 친해져서 몇 번 덜 적은 것 같은데 교수님이 절 외워 버리셔서 3번번 넘긴 것을 짚어내셨다…… 하지만 office hour에 찾아 뵈어 extra work로 일본어로 일기를 쓰기로 하고 일본친구들의 도움을 받아서 초등학생 내용의 일기를 써서 모아서 기말고사 날 제출하고 이화의 학구열로 단어를 달달 외워서 시험을 본 결과 에이를 받았다~~~~~~!
평소 일본어를 배워보고 싶었던 학생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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