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개발학에 관심이 있는데,
지인들 또는 이미 유학간사람들,
관련 분야 기관에서 인턴하면서 들은것과
느낀 것을 종합해보면 리스크가 굉장히 큰 것 같긴합니다.
일단 국내에선 제2외국어에서 한번 걸러지죠.
해외로 나가기 시작하면 제 3,4 외국어로 또 발리죠,
유럽애들만 해도 몇개국어는 하니까요.
저는 환경 교육 에너지 인권 여성 보건 도시 행정 등
개발학 분야 중 하나에 관심이 있는데
군대 갔다오는 한국 남자 특성상 같은 나이대에 비해
한국여성은 물론 해외남녀에게 밀리는게
느껴지더라고요.
인턴한 곳에서도 팀장님이
자기 아는 동생 맨체스터 개발학 갔다가
코이카 지원했는데 떨어지고 지금 할게 없다고 하고..
팀장님이나 거기 직원들이나 다른 기관 분들 말을 종합해보면
"전문성"을 길러서 가야된다는겁니다.
일반 개발학은 두리뭉실?하고 경제, 또는 저 위에 있는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야된다고...
문제는 저기를 나오면
일단 국내에선 최고 좋은데 중 하나가 코이카인데 코이카 근무인원이 300~400명이니
한 해에 뽑는 인원은 한자리수 또는 많아봤자 몇명 안될거고요.
국내에선 인원이 적고 해외로 나가도 외국어나 경력에서 밀리니...
설계를 잘하고 가야될것같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