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석박사님들 눈팅만 하다가 글을 써봅니다.
저는 인천사립대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고 학점은 A-4, B-3,C-2,D-1 인 방식으로는 3.41/4.0
A+,A는 4, B+는 3.5, B는 3.0 C+는 2.5인 방식으로 3.60으로 스펙이 굉장히 부족합니다.
바로 유학을 가고싶었지만 경제적인 형편상 취업을 하게됐고 3년정도 모아서 갈 예정입니다.
현재는 연봉 대략 6천만원 정도인 회사에서 1년정도 일을 했습니다. 해외에서의 대학생활이 로망이었고 제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다는
생각이 강했는데 눈팅을 하다보니 저보다 스펙 훨씬 좋으신 분들도 미래가 어두운 얘기가 많더라고요.
왜 미국에 가고싶나 생각을 지금 다시 해보면 항상 야근하는 한국보다 상대적으로 저녁있고 취미있는 삶을 살 수 있는 미국에 더 가고싶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짧게라도 미국에서 삶의 로망이 있습니다. 단 주재원은 나이가 너무 들어 별론것 같습니다.)
그러면 해외 대학원 -> 취업보다 경력살려 미국으로 경력직으로 가는게 더 나을까라고 생각도 듭니다.
사족이 길었는데 이제 질문 드리고 싶은게 몇가지 있습니다.
1. 너무 부족한스펙이지만 앞으로 2년동안 유학준비한다면 탑50 Computer Science 진학 가능할까요?
2. SAP쪽 업무하고있는데 대학원(석사 OR 박사) 후 현지 취업이 나을까요 아니면 경력살려 이직하는게 나을까요?
이외 각 조언 및 팁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