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국 디자인 석사생입니다. 곧 막학기 시작하면서 파이널 프로젝트를 준비해야하는데요 과 특성상 인터뷰같은게 매우 중요해요... 지금까지는 팀프로젝트라서 네이티브 친구가 인터뷰를 주로 이끌면 서포트하는 식으로 진행했는데요
이제 파이널은 개인프로젝트라 막막하네요
다행스럽게도, 주제가 정해져있는게 아니어서 한국을 대상으로 진행해도 되긴 하는데 두가지 중에 갈등이에요.
결과물 퀄리티를 떠나서 원만한 진행이 되려면 대상을 한국으로 잡는게 훨씬 수월할 텐데, 영국 유학에 와서 바보같은 짓인가 싶기도 하구요.
훨씬 힘들고 어렵긴 하겠지만 영국이나 다른나라를 대상으로 하면 제 포트폴리오도 더 다채로워 질 것이고, 도정정신을 불살라볼까 하기도 하는데
과연 졸업을 할 수 있을지가 미지수네요. 영어도..문제이구.
사실 한국을 대상으로 하고 싶은 것은 3학기는 다른 학기보다 그래도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잠깐이나마 조사 핑계로 들어갔다 오고 싶어서네요,,
어떤게 더 나은 선택일까요 ... 현실(한국) vs 이상(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