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더 늦기 전에 접는게 맞는 걸까요?
딱히 열정적으로 하고싶은 게 있는것도 아니고
석사인데 연구문제도 잘 안나오는걸 보면 그냥 일찍 접는게 나을런지 고민입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공부가 좋고 열정이 있다면 모르겠는데, 그건 아닌것 같거든요 ㅜㅜ
근데 또 교수님 되신 분 중에 석사 때 힘들어서 공부 안 하려고 하다가 포기 안 하고 끝까지 해서
결국 학위 따고 박사까지 해서 교수되셨다는 분들도 있는거보면 일단 석사는 시작한 김에 마무리를 해보는게 맞는거 같기도 하고.
아님 분야가 안 맞는 건지;;
다른 분야로 페이퍼 썼을 때 칭찬 받았었거든요~ 운인지는 모르겠지만 ㅠㅠ
교수님은 열심히 하면 다 되는거라고 하시는데( 없는 말 못하는 직설적인 성격임)
열심히 안해서 그런걸까요?
막 열심히 하는 편은 아니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