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티의 중국유학 준비]
- 제2탄 -
중국유학 준비물 챙기기 (2)
안녕하세요?
저는 2018년 9월부터 북경대에서
석사생으로 공부하게된 '그린티'라고 합니다.
1탄에서는
필터 샤워기, 수건 여러장 챙기기!를 추천 드렸어요.
오늘 2탄에서는 더욱 더 핵꿀팁을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첫째, 상비약!!!
평소에 본인이 먹던 약이 있으면
당연히 챙겨가시겠죠?
그리고 상비약도 종류별로
꼼꼼하게 잘 챙기실 거라 믿어요!
그래도!!
상비약을 뭘 챙길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으니~
간단히 적어볼게요! ^^
해열제, 소화제, 지사제!!!
요렇게 3총사는 필수입니다 ㅎㅎ
그 중에서도 지사제!!!!
생각보다 중국에 도착하고 난 뒤로
물갈이를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ㅠㅠ
그리고 기름진 음식이 많다보니
소화가 안되서 고생하시는 분들도 많구요 ㅠㅠ
물론 중국에도 약국이 있고,
당연히 약을 구입할 수 있지만!!
이 정도 상비약은 미리 구비해가시면 편해요 ^^
그리고..
이건 진짜 진짜 핵꿀팁인데요.
(소곤소곤)
"습윤밴드"를
반드시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잠깐!
습윤밴드라하면?
메디@같은 상처 밴드 아시죠?
작게 잘라 쓰는 것도 있고, 떼어 쓰는 것도 있고요!
그리고 여드름 났을 때 국소부위에 붙이는 스티커처럼 생긴!!
네!!
지금 여러분들이 상상하시는 그 스킨톤의 접착밴드 맞습니다ㅋㅋ
저 같은 경우에는
작년 여름에 잠깐 북경에 갔을 때
새 운동화를 꺼내 신었거든요~
새신을 신고 폴!짝! 뛰고 싶었으나...
저의 생각과는 달리
뒷꿈치가 완전 새빨갛게 될 정도로...
심하게 까졌어요 ㅠㅠ
그것도 양쪽 뒷꿈치에 사이좋게..ㅋㅋ
급하게 편의점에서 밴드를 사서 붙였으나,
그닥 효과는 없었다는 슬픈 이야기가..ㅋ
둘째, 베개 커버!
가면 다 해결 된다고 생각하시면
패스 하셔도 됩니다;;;
그렇지만........!!!!!
혹시 수면&침구류에 민감하신 분들은
미리 부드러운 베개 커버를
챙겨가시면 도움이 되실거에요.
사실...
기숙사에서 침구류는 기본적으로 제공하죠!
하지만......
여러 사람이 공용으로 쓰는 거고
생각보다...푸근하진 않아요 ㅠㅠ
그렇다고 베개를 들고가긴 그렇잖아요 ㅋㅋㅋ
캐리어에 짐 챙길 때,
그냥 둘둘 말아서 하나 넣어가시면
아주아주 편안한 꿀잠 주무실 수 있겠죠? ^^
번외편으로!!
교정기나 교정유지철사를 끼고 계신 분...!
자나깨나 철사 조심 ㅠㅠ
저는 작년에 3주간 북경에 머무를 일이 있었거든요.
하아....지금 생각해도 한숨이 나오는 일이 있었어요ㅠㅠ
북경간지 이틀만에 교정유지 장치가 떨어졌어요.
(이거 실화냐? ㅠㅠ)
근데....더 문제는 철사가 뾰족하게 튀어나와서
혀끝을 너무나 괴롭게 만들었고......
하마터면 응급실에 가야하나 싶을 정도로
출혈이 심해져서.......
지혈하느라 애를 먹었다는 ㅠㅠ
그래서 드리는 말씀은!
교정 하시거나, 교정 유지장치를 끼고 계신 분들은!!!
반드시 가기전에 치과 검진 받고 가세요 ㅠㅠ
꼭 하세요. 아니 두 번 세 번 하세요 ㅋㅋㅋㅋ
웃음끼 빼고 궁.서.체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그린티"의 좌충우돌 중국유학 준비물
포스팅 2탄을 마치겠습니다.
3탄에서도 핵꿀팁 가지고 돌아올게요! ^^
coming 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