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결혼하고, 2017 가을학기 박사과정으로 아내와 함께 출국하는 직장인입니다.
다음주 화요일 인터뷰를 앞두고 있는데요, 걱정되는 사항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제 상황:
F1 비자. 2017 가을학기
박사과정 입학
학부 졸업 후 현재 직장 재직 중.
학교로부터 풀펀딩 (I-20 상 학생 부담 금액 = 0)
아내 상황:
F2 비자. (혼인 신고 최근에 마침, 결혼식은 7월에 올릴 예정)
한국에서 박사학위 취득 (2015년
2월). 현재 박사 과정했던 연구실에 남아서 포닥 연구원으로 재직 중.
2016년에 J1 비자를
받아서 미국 대학에서 약 3개월 간 방문 연구를 한 경험이 있음.
우선 F2 비자로 저와 함께 미국으로 가고, 현지에서 포닥 자리 등을 알아봐서 구하게 되면 J1으로 변경할
예정.
위 상황에서 제가 걱정하는 것은 아래와 같은 질문입니다.
Q. 네 아내는 한국에서 박사학위까지 취득하고 작년에 미국에 연구활동을
한 경험도 있는데, F2 로 가서 단지 너의 서포트만 할 것이냐? 연구
활동 등 다른 활동을 하려는 게 아니냐?
이 질문에 우선 무조건 F2 는 F1
학생의 서포트를 하러 가는 것이다 라고 대답하려고 하는데, 이 질문에 대해 어떻게 좀 더
논리적으로 “그렇지 않다” 고 대답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여기서 꼬투리가 잡혀서 비자 거절될 수도 있을까요? 이번에 비자가 거절되면 입학도 못하게 되지 않을까 걱정이 너무 많이 됩니다.
어떤 대응을 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