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겁하지 마시고 차근히 해보세요.
저 솔직히 5월달 sat 330나왔어요. 방학때는 리딩해야대는데 정신이 나갔는지 단어도 안외우고 라이팅만 잘 풀리니까 라이팅만 하고 600까지 뜨더라고요.
수학은(맨션안함) 일단 저의 공부법은
8월말 부터 시작했조... 4주동안 워드스마트 1,2 띄고 9월달 3주째 까지 하다가 블루북 1주 정도 풀어봤조.. 근데 문제는 단어만 외우는게 중요한게 아니었어요.
문장 구조를 모르면 단어를 아무리 알아도 헛 수고더라고요. simultaneously 외웠던 보카 마저 뉘앙스 있게 외우지 못하고 추상적으로 외워서 다시 외우는 상황이 일어났조...
그래서 결국 단어만 외우다가 시험을 봤조..
당연합니다. 센컴은 전보다 아는게 훨 신 많아졌어요. 센컴에서 6분잡아먹고 나머지 풀다가 이해도 안되서 찍고 내서 330맞던 저가 센컴 3분까지 줄이고 쇼트 패세지 하고 급한마음에 롱페세지 한 60퍼센트 이해하면서 문제 푸니까
요번에 저는 450만 나와도 행복할 시니어였어요. 오늘 저에게 자신감을 주시려고 540이 나왔내요. 저도 안 믿겨요../
330~540 (운도 따르고 커브도 있고 했겠지만 지금 제 상황에서 700맞는 친구들이 부럽지가 않더라고요. 오히려 이렇게 절실하게 공부해보면 (미리미리 안해놔서 이런지경이 왔지만) 사소한게 얼마나 위안이 되고 작은 점수에도 자신감이 생기더라고요 . 공부하면서 리딩 페세지 안외워저서 10월 초 시험본날부터도 저는 단어부족을 채우려고 해커스 토플 보카 인터넸에서 다운받아서 외우니 잘못외우고 있던 단어가 보이고 그다음 해석하는 률이 30%~70%까진 올라간거 같에요.
유투브에 독종이라고 "독해종결자" 쳐보세요. 150강인데 하루에 20강 충분히 듣습니다. 독해 to부정사부터 부사, 숙어 다 커버해주내요. 공짜에요. 이거 외우고 노트 적고 써보니까 for example (단어)into, account for.이런 것들을 띄엄띄엄 해석하면 안되고 한번에 가야 매끄러워진다는 걸 알았습니다. 지금 카플란꺼 풀어보면 500대 후반 뜹니다.(카플란은 연습용) 이젠 교과서도 스킴 투루 할 수있을정도로 읽는 속도도 빨라짐.
여러분 독해 500(못넘는),,, 실제 생활에서 영어 문제없는데 리딩만 500이 못넘으시면 그건 여러분들이 단어의 뜻을 잘못알고 계시거나 문장 구조를 모르는 것입니다. 무작정 지문부터 대책없이 해보시지 마시고 (문제지 낭비임)
소개해 드립니다. 아! 맞다 단어 외울 수록 듣기 실력도 올라감...
1단계 해커스 토플 보카...(500대 이상으로 나와서 안올라서 걱정하시는 분은 이때 워드 스마트 들어가는게 좋음)
2단계 워드스마트 1,2 저는 4주 걸렸지만 님들아 진짜 이제 1달 반남은 상황에서 이거 4주 걸려서 외우면 답이 없습니다.
3. 카플란 12연습용 테스트. 개념잡기 쉽습니다. 개념 팍팍잡힘 진짜.(시간제지 마세요)
4. 이제 저 카플란 뗴고 내일부터 블루북 다시 들어갑니다.(내가 잡아먹고 말겠어)
5. 프린스턴 리뷰다음 바론스 풀려고요.
깨달은게 있는데 단어만 열심히 하고 페세지만 1,2주 풀어봐서 개념잡고 마지막 12월꺼 시험봐도 400대나 300대님들은 진짜 게런티 하는데 530이상은 나옵니다.
저는 잘난사람 아니고 오히려 여러분들이 욕할 그야말로 ㅄ입니다(아직도)
540이 자랑스러워서 올리는게 아니라 시간안남은 상황에서 300~400대 나오면 진짜 울고 죽고 싶은 심정 알거든요
이런사람이 없기를 바라며 저도 그마음을 알기에 나눠봅니다.
카플란 500후반대 실전은 얼마 안되는거 압니다.
이제 12월 sat를 위해 달려가는 우리들 함께 해봅시다
주니어들, 비록 보잘겄없는 저지만 주니어때 놀고다녀서 지금 후회합니다. 학원안다니고 할 충분히 2000넘습니다.(님들같이 시간많은경우) 저도 해커스 싸이트에 와서 와 이러면 되겠구나 해서 워드스마트 시작하면 20개 외우다가 이틀뒤 떼려치고 했습니다. (공감하는 사람 있을듯) 절대 단어장 잡은 순간 때려치지 마십시오. 주니어 2월달에 시작해도 되고 3월달도 안 늦습니다. 남들 학원가는거 그사람들으 미리 해놔서 600넘고 이러니까 더올리기 한계가 있으니까 가는겁니다. 남이 하니까 학원간다, 남 점수 오르는거 보니까 간다, 이러지 마십시오. 학원가도 님들이 단어 안외우고 하면 50점이 한계입니다. 저 10학년때 psat 1060점 나왔습니다. 학교 카운셀러가 기겁을 하더군요... 근데 오늘 학교가니까 저보다 점수 안나오는 애들 주루룩 깔렷습니다. 이렇게 하루에 10시간 공부하는 적은 없었지만 몸도 안좋아 지는거 알지만.,,, 전에 부모님이 보내주신 유학길을 헛되게 보낸게 아쉬워 내 목표가 없더라고 부모님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합니다.
한가지더( 진짜 목표가 없다면 유학오지 마세요.) 오늘 전화해서점수 말해드리니까 참 행복해 하시더군요(처음으로 "수고했다" 이러시더군요) 뻔한 내용이고 의미 없게 생각하시는 저보다 잘난 사람들이 거의 전부지만
욕하지 마시고 모두 힘냅시다 class of 2012화이팅 (참고로 제점수 540 750 590 typica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