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플 점수 받은걸로 이젠 다신 안칠럽니다..ㅠㅠ 너무 힘들고 시간도 걸리고 무엇보다 돈(!!) 때문에 스트레스 엄청 받았었는데
92 -> 86-> 97 로 졸업합니다.ㅠㅠ
93점 넘겨야했는데 지난번 시험에서 1점 모자라서 또치고... 근데 오히려 더 낮아져서, 이 길은 내 길이 아닌가보다 하고 엄청 우울해 했었는데 그래도 이번에 넘겨서 기분이 홀가분합니다.ㅎㅎ
사실 리스닝점수 때문에 울고 웃고... 22->19->25 로 절 들었다 놨다 했네요. 점수가 리딩처럼 꾸준한게 아니라서 아마 실력보단 운이 좋았던 듯합니다...
라이팅은 매번 21점받다가 첨으로 25를 넘겼는데, 제 생각에는 독립형은 신나게 쓰고 통합형은 리스닝 놓쳐서 더 못쓴 것 같은데, 오히려 통합형이 굳뜨고 독립형이 페어여서 이것 또한 놀랐다는...ㅎㅎ
암튼 애증의 토플... 셤치고 당일날은 한없이 우울모드였다가 점수나오는날 긴장탔다가 점수나오면 또 울거나 웃게만드는...
이번에 저보다 더 잘 받으신 분들도 많고 못 받으신분도 있으실텐데, 그래도 끝까지 무더운 여름날 꾸준히 힘내셔서 목표 꼭 성취하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여기서 도움 많이 받았었는데,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