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 연속으로 스피킹 22점, 라이팅 24점이라
합쳐서 90점대 초반, 비루한 점수대였어요
사정 상 토플을 잠시 쉬다가
급하게 한 달 공부할 시간이 생겨서 2월 첫 시험을 응시할 예정인데
한 달 동안 네 과목을 잡기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서
기초가 되는 리딩이랑 리스닝만 잡기로 결심했거든요
현재 기출 모의고사로 리딩은 전체에서 5~6문제 정도,
리스닝은 다 맞거나 1개 틀리는 선이라 합산 55점 정도 기대하고 있어요.
문제는 스피킹이랑 라이팅인데
마지막으로 토플에 응시한 게 1년 반 전이라 경향이 얼마나 달라졌을 지도 모르고
연습 삼아 단편적으로만 문제를 몇 개 풀어 봤으니 많이 떨어지지나 않을까 걱정입니다
스피킹은 억양 같은 걸 단기간에 고칠 방법이 없어서
잘 나와 봐야 전부 Fair로 22점 예상하고 있어요.
그런데 라이팅은 워낙 아는 게 없어서 글자수도 225자, 300자 딱 맞춰 쓰고
통계 같은 예시 넣는 방법도 몰라서 개인적인 경험 같은 걸로 적당히 써서 24점이 떠왔거든요.
혹시 글자수 통합형 300자, 독립형 400자 정도면 적당한 편인가요?
그리고 독해랑 청해 점수가 올라가는 게
스피킹과 라이팅 점수가 올라가는 데 도움을 줄 수도 있나요?
(합산 점수만 노리면 별로 걱정 안 하겠는데 전 과목 22점을 넘기는 게 목표다 보니까 많이 떨리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