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팟 터지면 27,28이 나오기도 하는데 그런 경운 10번에 2번 정도고
대부분 23점 나오는데 꼭 한 지문당 하나씩은 틀려요.
문제는 지문 들을 때 거의 다 알아듣는데
문제만 나오면 맨날... 아! 들었는데... 뭐였더라??
이러면서 기억이 싹 사라져 버린 상태로 틀려버려요.
이게 어떤 느낌이냐면 친구들이랑 한국어로 대화할 때
알아듣는 건 다 문제 없잖아요. 근데 막상 누군가가
"그래서 걔가 토요일에 몇 시에 만나자고 했다고?" 세부적인 정보 묻는
이런 질문 받으면 "아... 맞다. 그 관련 얘기 한 거 같은데 뭐였더라?"
이렇게 되는 느낌이에요. 이런 스스로가 기억상실증 걸린 것 처럼 느껴져요.
저같은 기억상실증 환자한테는 최지욱샘, 클라우드샘 중 누가 더 적합한 치료자이실까요?
PS: 저같은 증상이 정말 열 받는게 그냥 아예 싹 다 못 알아들어서
틀리면 그러려니 인정하겠는데 다 알아듣고 틀리니 스스로가 더 자괴감들고 한심하고 그러네요.
토플 시험 보기 전에 먼저 기억장애 치료 받으러 정신과나 상담센터를 가야하나 별 생각 다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