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습실은 총 5곳에 있습니다.
우선 본관 1층 자습실은 안내 데스크 앞에 있는 몇개의 테이블입니다. 완전 개방된 공간이라서 소음이 늘 있지만, 전 본관이나 1별관 수업인데 중간에 한시간 이하로 공강이 될 경우 이용해봤는데, 나름 공부할만했어요. 단어 복습이나, 스피킹 템플릿 입에 붙이기 등등의 시간으로 활용하시기 좋은 공간이에요~
다음은 본관 지하 1층 자습실입니다. 이곳은 도시락방이라고 하는데요. 도시락을 드시는 분들이 있긴 하지만, 안내된 것처럼 번호표나 이런 시스템은 아니었어요. 냄새나는 음식을 싸와서 드시는 분들은 거의 없고, 대부분 김밥정도를 먹는것 같았어요. 식사 시간 외에는 자습실로 이용됩니다. 이 자습실도 약간의 대화정도는 가능하고, 컴퓨터 사용도 가능합니다. 단 콘센트는 극히 일부 벽면에만 있어요. 멀티탭 합쳐도 5-6개 되려나요? 약간의 소음이 가능한 공간이면서 어느정도 집중도 잘되는 공간이어서 저는 처음 두달은 이곳만 이용했습니다. 그런데...바로 김밥천국, 스터디룸, 외부로 나가는 현관과 연결이 되어 있기에 가끔 지하 1층이 자습공간임을 모르는 분들이 떠들긴 해요. 시간을 재고 문제를 푼다거나 하는 것들은 하지 않는것이 좋을거에요^^ 스피킹이 가능한 공간이라고 하지만...실전처럼 스피킹을 크게 연습하는 분들은 없더라고요. 스피킹은 스피킹셀을 이용하시면 되요~ 본관 1층 안내 데스크에 가셔서 신분증 맡기시면 30분 이용가능합니다. 스피킹셀은 본관 1층에 있어요. 뒤에 사람이 없을 경우에는 더 연장해서 사용도 가능하고요. 마감이 8시에서 9시 사이였던것으로 기억을 해요. 스피킹 첨삭을 내야하는데 혹 집에서 녹음이 안되는 분들은 잠시 들려서 이용해보는것도 좋겠죠~
장소를 이동해서 바로 옆에 1별관으로 이동하면 1층과 지하에 자습실이 있습니다. 1별관 자습실은 다른 자습실과 달리 수강신청이 몰리는 첫주에는 운영이 되지 않아요. 책팔고 이런 공간으로 사용해야하기에. 둘째주부터는 책상이 있을거에요.
1별관 1층 자습실은 회전문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면 있는 테이블들입니다. 이곳도 아주 조금은 개방형이라서 소음이 있어요. 강의듣고 나오는 학생들 소음도 좀 있고요. 그런데 벽면에 스탠드 및 콘센트를 사용할수 있게 된 공간이 있어서 컴퓨터 사용하시기에는 제일 좋은 공간일거 같아요.
1별관 지하 1층 자습실은 조용한 편입니다. 가끔 지하 통로로 그곳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소음을 일으키긴 합니다만, 일반적으로 이동할 때도 조용히 하는 편이에요.
마지막으로 6별관 2층 자습실입니다. 이곳이 5곳 중 제일 조용한 곳입니다. 컴퓨터를 사용하려면 무소음이어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가끔 그냥 막 사용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전에 보니 조교가 와서 경고를 주더라고요. 키스킨을 한 노트북 키보드이거나, 무소음 마우스나 트랙패드 이용하시면 노트북 사용가능합니다. 콘센트는 6개있더라고요. 충전하며 사용하시긴 힘들거에요. 이곳은 정말 자습을 위한 공간입니다. 가장 조용한 공간이었던거 같아요. 맞은편에 스터디룸이 있어 가끔 스터디를 마치고 나오는 분들이 떠들긴 하지만 잠시니깐 견딜만 했습니다 ㅎㅎ
조용한 순서 - 6별관 2층 > 1별관 지하 1층 > 본관 지하 1층 > 1별관 1층 > 본관 1층
꿀팁!! 사물함 신청기간이 있습니다. 해커스 공지사항에 들어가면 매달 공지가 되는데요. 시간 맞춰 가시면 여러곳에 위치한 사물함을 선택해서 분양받을수있어요. 나에게 맞는 자습실을 선택해서 자습실과 가까운 사물함을 받으시면 좋아요~ 보증금 5천원을 내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