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다른거 말안하고 딱 한가지만 하겠습니다
저는 리딩 8점부터 시작해서 30점까지 올렸습니다
8개월 걸렸네요
30-26-28-23해서 107점으로 목표점수는 아니지만 1차종료를 하려고 합니다
유독 저를 애먹였던게 리딩이었는데요
무작정 시간으로 때우기보다는 고민을 많이 했어요
왜 안되는 것일까
그리고 머리에 떠오르는 해결책이 있을때마다 메모를 해뒀죠
아마 대부분의 수험생이 저와같을 겁니다
리딩이 안되는 이유----------------
'실제로 시험보는 환경에는 해석이 잘 안되서'
네 맞아요 시험보는 환경에서는 정확히 해석하고 정확한 근거로 답을 추론해내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저는 전제를 하나 세워봤어요.
'시험장에서는 실력발휘가 어렵다. 그래서 정확한 해석은 어렵다'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1. 긴장이 되서
2. 원래 해석에 약점이 있어서
3. 자신감 결여
.
.
.
이렇게 시험장에서 실력발휘를 못한다는걸 인정을 하니까 답이 보이더라구요.
그럼 해석안하면 되잖아?
어! 그럼 해석안하고 어떻게 풀지???
네 다 방법이 있습니다.
여러분 글이라는거는 하나의 '논리적 구조' 입니다
어떤 글이든 글쓴이가 글을 쓰는 목적은 '정보를 전달' 하려는 것이죠
그 정보를 바로 '어떻게' 전달하려는지 그 차이만 존재할 뿐이에요
따라서 하나의 큰 주제(제목)를 읽고 이 주제를 어떤 방식으로 나에게 설명하려는지 그 '구조' 를 파악하는것이 바로 토플리딩의 핵심입니다
따라서 글 한문장 한문장을 아주 정밀하고 세세하게 분석하듯이 읽기보다는 각 문단의 도입부 또는 마지막 문장에서 무엇을 얘기하고 앞문단 혹은 뒷문단과 어떻게 관련이 되어있는지를 파악하는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쓰잘데기 없는 정보는 스키밍하는 겁니다
왜냐구요?
거기서 문제 안나와요^^
이렇게 하는 과정에서 노트에 짤막하게 그 '구조'를 도식화하거나 아니면 간단한 설명으로 주제와 그 주제를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지 그 구조를 간단히 정리합니다
예를 하나 들어볼게요
온실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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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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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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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결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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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결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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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여러분 이러면요. 문제는 8할은 다 맞췄다고 보시면 됩니다.
왜냐구요?
좀 전에 말씀드렸다시피 글은 하나의 '논리적 구조' 에요.
여러분이 백날 정밀하게 해석을 한들 안되는 분들은 왜 안되냐면 각각의 문제들을 부분적 정보만 가지고 풀어내고 있어서 그래요. 사실 문제는 다 내용의 흐름적 순서이고 감으로 푸는것들조차 이 구조를 알게되면 저절로 풀리게 됩니다.
그래서 바로 제가 주장하는 3이론 입니다.
1. 정밀하게 독해하는 시간 ↓
2. 구조파악하는 시간↑
3. 스키밍 ↑(쓸데없는 잔가지내지는 설명들을 읽지말고 쳐내버리라는거죠)
자 어떻습니까 여러분? 저 학원하나 차려도 되겠죠?
열심히 하셔서 원하시는 성과 이뤄내시길 바랍니다
앗! 단어는 생명줄이니 반드시 꾸준하게 하시길 바랍니다. 이유는 두가지에요. 첫번째, 단어를 잘 모르다보면 글의 간단한 주제조차도 이해가 안되는 경우가 있어요. 이런건 방지해야겠죠. 두번째, 여러분 단어 문제 어쩔?
이 정도면 다 이해가 되셨으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