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 독립형 1번 문제 질문이
옳고 그름을 결정하는데 다음 셋 중 누가 가장 영향력 있을까?
-친구
-선생님
-가족
저는 '가족'을 답으로 했고요. 제 답안은 대략 이런 내용이었어요.
우선 수련샘의 in my case 템플릿을 사용했거든요.
'나는 가족이 가장 영향력 있다고 생각한다. 내 경험을 얘기해 보겠다.
난 어렸을 때 굉장히 spoiled child였다. 선생님한테 맨날 불려가서
혼나곤 했었다. 근데 우리 어머니가 나를 특별 교육 시키기로 작정하셨다.
그런 과정에서 나는 착한 아이로 바뀌게 되었다. 학교에서도 칭찬도
많이 받게 되었다.'
이런 식이었고요.
독립형 2번 문제는
재능이 없거나 잘 못하는 것은 아예 시도도 안 해보는 것이 능사다. 동의하는가?
이런 질문에 제 답은요. 역시 수련샘 in my case 템플릿 사용했어요.
'동의하지 않는다. 내 경험을 얘기해 보겠다. 난 어렸을 때 노래를 잘 못했다.
근데 노래를 중학교 들어가서부터 연습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노래를 잘
하게 됐다. 사람들 앞에서도 노래를 부르고, 노래를 부르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암튼 굉장히 좋더라. 걱정거리도 잊을 수 있었고 너무 좋았다.'
이런 식으로 했고요. 1,2번 둘 다 conclusion sentence는 안 하고 끝났어요.
답안 저렇게 말하고서 Fair를 받았거든요.
제가 궁금한 거는 Fair 받은 요인이 내용이 좀 빈약, 허접해서 그런 걸지
아니면 내용은 그냥 무난한데 발음, 억양이 토종이라 허접해서 그런걸지에요.
만약 내용 빈약이 문제라면 모든 문제를 발음 쪽으로 돌릴 여지는 줄어드는 거겠고,
반대로 내용은 충분한데도 Fair 받은 거라면 발음, 억양 쪽 문제일 거 같아서요.
그 날 독립형 1,2번 둘 다 버벅거리는 건 아예 없었거든요...
고우해커스 분들이 진단하시기에는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