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스키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릴 곳은 이 사진과 다르게 맥주집입니다.
이 호텔 파파 웨일은 나름 한국인들에게 아니 전세계인들에게 유명한 호텔인데
이 호텔 안에 딸려있는 맥주집이 아주 기가 막힌 곳이라
추천드리려고 해요
제가 간 음식점들은 다 대만 로컬 친구가 추천해준 곳들이기에
믿고 가셔도 됩니다.
주소:
No. 46, Kunming Street, Wanhua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8
위치는 파파웨일만 검색해도 입구옆에 완전 쿨한 바가 하나 있을 거에요
완전 유럽 아시아 감성을 짬뽕 시켜놓은 신개념 퓨전 술집
정말 정말 인테리어라든지 일하는 사람들도 다 힙스힙스하고
완전 대만에 이런 곳이 있다니 아니 이런 곳을 찾았다니
제가 교환학생이었으면 여기 맨날 왔을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테이블이 높아서 서서 마시는 사람들도 있고 다들 옹기종기
초가집 아래에서 노닥거리시는 분들이 잔뜩!!
인테리어 정말 기가 막혔습니다
제친구들 다 건축학과에 저 실내건축학과인데 다들 여기 정말
괜찮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어요
나름 긴 여행으로 지치고 몸과 마음이 피곤한데 뭔가 시원하고 깨끗한 곳에서
맥주한잔 기가 막힌 맛인 거 들이키고 싶으시다면
바로 드레프트 우드 이곳입니다.
전체적으로 오리엔탈 분위기가 엄청 스믈스믈
한국에서도 이런 곳 잘 안가보았느데..
약간 경리단길 이런 곳 가야 있을 법한 느낌입니다.
여기서 가장 가장 잘 나간다는 페일 에일
정말 맛있었어요
수제 맥주라..... 약간 걱정했긴 하지만 ( 제대로 안 만들었을까봐... )
but!!
페일에일의 과일향 끝맛을 아주 잘 살린 맥주엿습니다.
이외에도 흑맥주, 와인, 보드카 정말 다양한 알콜들이 있으니
취향에 맞게 드실 수 있어요!
이렇게 촛불하나에 맥주 한잔 마시니
정말 노곤노곤 같이 수다떨고 하니 천상낙원이 따로 없슴..
하 대만에서 정말 많이 기억나느 것들이 있네요
저는 이친구들을 거의 2년만에 만났는데
교환학생때 다들 만나고 지금 어엿한 직장인이 되어서 다시 만났네요
다들 번듯한 직장도 있고
잘 된 거 같아서 정말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이렇게 밖에서도 마실 수 있는 바
대만은 겨울이 거의 11도? 눈이 내리지 않기 때문에
날씨가 11월까지도 밖에 충분히 돌아다닐 정도로 선선한 날씨입니다
그렇기에 이렇게 실내 실외가 완벽히 갖추어진 이 맥주집을 전 꼭 추천드리고 싶네요
가격은 한 5000원대 정도라서
한국과 비스무리합니다!!
꼭 밤에 호스텔에서 쉬지마시고 여기 잠시 마실 나와서 한잔 쭉 들이키시면
정말 천국이 따로 없을 거에요 !!
오늘 대만 맥주 추천은 여기까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