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AT초심자들을 위한 조언입니다.
어려운 정도가 아니고, 불가능합니다.
다만 개인 포텐이 엄청나다면, 미칠듯한 고생을 거친 후 시험 당일 운이 따라주어 간신히 170 넘을 수도 있겠지요.
여기에 글 올리시는 T14, 170대 관련 고민 올리시는 분들 말 그대로 LSAT괴물들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저 여러분 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이 아닙니다.
170점이 97 percentile입니다. 전세계 시험자들의 상위3%.
게다가 LSAT 시험자 대부분은 최소 중상위권 로스쿨 입학을 희망하는 우수한 사람들이라고 봐야합니다.
명문대학 다닌다고 잘 나오는 것도 아니고 소위 지방대 다닌다고 못 나오리라는 보장도 없습니다.
다만 개인 역량이 분명한 시험이기 때문에 노력만으로 한계를 깨기 어렵습니다.
목표는 높히 잡되, 본인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신 후 효율적으로 공부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지원자 급감 추세로 인해 LSAT 165와 무난한 GPA로 t14에 도전해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있으므로, 165가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 보시는 분들은 본인의 노력과 운을 믿으시고 최선을 다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년반의 LSAT과의 길었던 사투를 마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