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번도 로스쿨에 대해서는 생각해본 적이 없는, 현재 미국 TOP 30 대학 3학년입니다.
심리학과 철학 복수전공이고, 제 전공 쪽에서는 로스쿨을 생각하는 사람이 제법 많다보니
막연히 로스쿨에 대해서도 최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만..
제 주변에는 한국인이 없어서, 토종 한국인으로 고등학교 때 유학 온 케이스로, 어디에
쉽게 조언을 받기가 어렵네요. 주변 유학생들 중에 로스쿨 생각하는 사람도 없구요.
제가 처음 미국 왔을 땐 간단한 인사 정도밖에 말을 못해서(그 실력으로 용케 교환학생을....)
지금 심리학 철학에서 죽어라 읽고 쓰는 게 있어 늘긴 했지만, 어휘와 기타 관영어 등등은..ㅠㅠ
GPA는 3.5 정도구요. 클럽활동은 거의 전무하지만, 2학년 때부터 Office assistant, 도서관, 편의점 등
학교에서 유학생 신분으로 할만한 일들은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생활비를 벌어야해서..;)
졸업 1년 반 남겨두고 덜컥 예정과는 정 다른 진로를 생각해보고 있다는 게
아직도 좀 얼떨떨하지만.. 지금 로스쿨 준비하시는 분들이나 합격하신 분들은 어떠셨나요?
학점관리부터 시작해서.. LSAT 준비라던가, 영어공부 자체만이라도 도움이 될 만한 게 있으면 들려주세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