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수학교사로 7여년 일하다가, 결혼으로 미국에 오게 되었습니다.
(중부에 미주리에 살고 있으며, 결혼으로 영주권 취득하였습니다)
미국와서 학업은
CC에서 시작을 했구요 영어는 사실 잘 못하지만 성적은 어찌어찌 잘 나옵니다;;
2년동안 주로 영어와 과학과목 위주로 60크레딧정도 들었고 이번 가을학기에 집근처 미주리의 주립대로 편입합니다.
원래 미국에서 한번 더 졸업할 생각이 아예 없었는데 지금 조금 마음이 흔들리고 있는 중입니다.
왜냐면 제가 프로페셔널스쿨로의 진학을 알아보고 있기 때문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미국 졸업장 취득을 추천하더군요
그런데 이 곳 게시판의 글들을 읽다보니
저같이 이미 BS degree가 있는 경우는 미국에서 세컨디그리로 편입을 해야한다는 글을 보았는데
대부분 캘리포니아에서 학교들을 다니는지 UC계열의 학교를 많이 언급하더군요 그 글들이 UC에만 해당되는 것인지, 아니면 미국 전역의 모든 학교에 해당되는 것인지 잘 모르겠어서 질문 드립니다
저는 처음 CC에 진학할때 고등학교 성적만으로 진학한 상태이며,
이번 편입시에는 CC의 성적만으로 transfer한 상태입니다. 즉 디그리 없는 상태로 편입한 상태입니다.
(질문1) 제가 지금 상황에서 한국에서의 대학성적표와 졸업장을 편입할 대학에 제출해야할까요?
(질문2) 만약 해야한다면, 한국에서 가져온 영문 성적증명서와 졸업증명서를 제출하기만 하면 되는건가요?
(질문3) 만약 한국의 기록이 미국대학에 접수되면, 한국에서의 학점이 transfer 되어서 세컨디그리를 따는 기간이 더욱 짧아질 수 있는 건가요? (한국에서 총 159학점 이수하였습니다 - major :수학교육학, minor :교육학)
(질문4) 첫번째 디그리에 한해서 론이나 그랜트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세컨디그리가 되는순간, 저는 론이나 그랜트의 혜택에서 멀어지는건가요? ㅜㅜ
답변 부탁드립니다
남편은 미국에서 산지 오래되어서 저의 궁금증의 답변을 전혀 모르네요
주변에 한국사람도 없어서 물어볼데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