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nk 3에서 20위 내외의 학교의 연구 fit을 보고 골고루 지원하였습니다.
U of Minnesota는 지원 전 관심 교수님께 contact
e-mail을
보냈고,
감사하게도 긍정적인 답장을 주신 후, interview 없이 full funding을 offer해주셨습니다. U of Washington에서도 한 교수님께 사전 contact
e-mail에서
긍정적인 답장을 받았지만, interview가 만족스럽지 않았는지, funding 없이 admission을 받았습니다. Texas A&M은 rolling으로 학생을 뽑는데 빨리 apply를 하지 않아서 늦은 admission이 나온 것 같고, Texas A&M의 현재 funding 사정이 좋지 않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준비하면서
느낀 점은 크게 2가지인데,
첫
번째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top ranking 학교일수록, 지원자의 학부 네임을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 저 같은 지방국립대 학부 출신의 좋은 학점은 크게 인정받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학부네임이 알려지지 않은 학부출신인 경우에는, 눈에 띄는 실적(저명한 학회/저널), POI 연구실 연구분야와 딱 맞는 연구 경험, 눈에 띄는 수상내역 등과 같은 이력이 top
ranking 학교의
admission 확률을
올리기 위해서는 꼭 필요해 보입니다.
두
번째는,
Contact이
꽤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물론 contact없이 admission/funding을 받기도 하지만, contact이 되면, 훨씬 수월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contact의 시기는 따로 정해져 있는 것 같진 않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U of Minnesota는 작년 11월초에 contact하였고, U of Washington은 9월에 하였습니다. 시기보다는 그 연구실의 연구분야와 나의 연구 내용을 잘 결부시켜 간단명료하게 contact하는게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예전부터
어드미션 포스팅 게시판을 드나들며 만은 도움을 받아왔었는데, 작게나마 저의 경험이 유학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다들 건승하시고,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으실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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