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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고자 이년전의 어드미션 성적입니다
학부지원이고요, 편입입니다.
학교: 컴뮤너티 칼리지( 엔지니어링 사이언스 ) AS Degree
학점: 전체3.71/4.0 전공 4.0/4.0 (수학, 물리, 화학 등등)
토플:웨이브
SAT:N/A
지원학교: UIUC, GaTech.
전공: Computer Engineering
학격: 모두다.
저는 이곳에서 학부를 맞쳤고 대학원 준비 관계로 많은 정보를 얻게되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글을 씀니다. 물론 여러분들이 각자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으므로 저는 그저 저의 생각을 말씀 드리고자 하므로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마시고 이런것이 있구나 부담없이 읽어주세요. 왜냐하면 가끔씩 생각지 않은 오해로 상처받기 싫습니다. 글쓰는게 무서울때가 있거든요. 서론이 매우 길었지요. ^^
먼저 학부 편입에 대한 정보
이곳 말고도 여러곳 지원했는데 거의모두 합격 되었습니다. 그리고 각학교에 따라서 어느정도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50학점정도(4년제 일년반 과정) 트랜스퍼 했습니다. 미국에서 컴뮤너티 칼리지를 졸업하면 거의 모든 주립대는 토플없이 갈수 있습니다. 텍사스주립대 같은 예외(토플요구)가 있구요. SAT는 거의 면제 입니다. 그러나 유명 사립대를 가려면 토플과 SAT를 보아야 합니다. 학비는 $2200/학기당, 여름학기까지 들으면 일년 반만에 이년 과정을 마칠수 있습니다. 지원 조건은 고등학교 졸업장이 있어야하고 토플 점수가 없으면 학교에서 하는 ESL과정을 들어야하며 통과하면 토플없이 정규과목을 들을수 있습니다. 학교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얼마전에 보니까 한국에서 학부로 유학오는 경우가 늘어나는 것을 보았는데 제 사견으로는 꼭 비싼돈을 들여서 유명 사립대를 가야하는지 이해가 않됩니다. 물론 학부만을 졸업한다면 좋은 학교를 나오는것도 좋지만 그래도 과연 거의 2억원 정도의 투자를 하면서까지 가야만 하는지. 특히 대학원을 목표로 하시는 분들이라면 적극적으로 말리고 싶습니다. 미국대학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기초 과목들을 가르치기 때문에 거의 같은 교과 과정과 교과서를 쓰기에 거의 비슷합니다. 참고로 저의 전공이 공학 이기에 UIUC에서 수업들은 것을 경험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예를들어 UIUC는 스탬포드 대학과의 수업과정 차이는 거의 비슷합니다. 조교가 교포 분이고 스탬포드를 졸업했는데 궁금해서 여러가지를 물어 보았습니다. 교수 수준은 거의 비슷하고(참고로 학부 과정은 교수의 질과는 별로 상관 없습니다. 왜냐면 기본적인 것을 가르치기에 왠만한 학교들은 거의 비슷합니다.) 프로젝이나 과제물은 UIUC가 더 힘들다고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문제는 학생의 질적 문제인데 주립대는 많은 수의 학생이 있고 그중에서 아주 뛰어난 학생들이 많습니다. 이런 학생들은 돈이 없거나 여러 여건에 의해서 유명 사립대를 합격해도 주립대를 다니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뛰어난 유학생들도 많구요. 이들과 경쟁하다 보면은 많은 것을 배울수가 있고 사립대 못지않게 실력을 향상 시킬수 있습니다.그리고 거의 50% 정도는 중간에 전공을 바꾸거나 학교를 자퇴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이곳에서 말하고자 하는것은 자기가 하고자만 한다면 왠만한 주립대에서 유명 사립대에서 받을수 있는 모든 교육적인 좋은 점들을 가질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유명 대학교 대학원생중에 주립대에서 공부 잘했던 분들이 유명 사립대를 졸업한 분들보다 많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학원에 대하여
어느분이 말씀 하셨던것 처럼 가장 중요한것은 첫째도 둘째도 학점 입니다. 학교 대학원 설명회에 갔었는데 사정 위원장이 그러더군요. 지알이 특히 공대는 학점만 좋으면 버벌이 아주아주 낮아도 다른 두과목에서 괜찮으면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곳 교수들 지알이 치팅하는것 다 알고 있습니다. 서브젝은 물론 중요 합니다. 참고로 제 친구 학점이 좋고(논문 경력없슴) 지알이 세부분 합쳐서 1400 정도 받았는데 Upenn 전산 박사 과정에 합격했습니다. 이것도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것은 유학은 일학년 부터 꾸준히 준비해야하며 학점 관리가 첫째고 기회가 되면은 대학원생들이나 교수님들과 친하게 지내서 할수 있으면 리서치에 참여하여 좋은 논문을 발표한다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 됩니다. 좋은 학교에 많은 인도나 중국 애들은 이렇게 준비하더라고요.
지금까지 저의 사견 이었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나중에 대학원 어드미션 포스팅 하겠습니다. 저도 이번 가을에 지원 했습니다.
감사..: 좋은 지적임다.. 근데 몇몇 개구리들은 잘 모를꺼에염.. ^0^.. 암튼 추카!! [01/26-20:57]
개구리: 심뽀가 고약한 사람이 잘 되는 경우를 본 적 없슴다. 다 같은 동료 지원자인데 왜 서로 못잡아 먹어 안달인지... [01/26-21:52]
궁금이: 근데여...학저이 좋다함은 어느정도를 말하는거에여? 궁금합니다... [01/26-22:46]
궁금이: 4.0 만점에 3.7정도면 좋은건가요? [01/26-22:47]
궁금이: 아! 학점이 낮으면 유학도 못가는군요. 저는 오늘 4.0으로 환산을 하니 3.25정도 되던데... 슬프네요... [01/26-23:32]
오류: 사립학교는 졸업생이 주립대보다 훨씬 적습니다. 그리고, 못나와서 그렇지 미국애들도 실제로는 부러워합니다. [01/27-00:37]
오류: 또하나! 주립대에는 멍청한 애들도 많이 있지요. 생활수준의 차이가 아닌 진짜 멍청한... 사립은 일단 돈이 있는애들이 오기때문에 생활수준(사고방식도)이 틀리다는 점도 있습니다. [01/27-00:38]
오류: 제 미국 경험으로 보건데,,,,,사립대는 부모니뺵으로 쓰레기처럼 사는 인간들이 너무 많죠,,,,,,ㅎㅎㅎ 그래서 사립대 애들이 피해를 보죠,,,그리고 사립대 괜찮은 곳은 극히 몇개 정해져 있죠,,, [01/27-02:13]
EE빅3: MIT, Stanford, UIUC 버클리 오래전부터 밀리기 시직했습니다. UofM, Caltech, Gtech 한국에서 유명하지 미국서는 그냥 별로.. [01/27-02:33]
지나가다: UofM, Caltech,Gtech 모두 좋은학교 임다. [01/27-03:54]
유학생: 주립대는 주에서 운영하기에 여러계층의 학생들을 뽑지요. 그래서 흑인 학생들은 질적으로 낮습니다. 그리고 질적으로 낮은 학생들은 특히 공과전공 학생들은 졸업할때까지 많이 걸러 집니다. 물론 사립대 좋지요. 그러나 미국에서도 학부모에게는 여간 부담이 아니에요 [01/27-07:31]
지원자: 학점이 조금 낮아도 기초전공과목과 전공 과목에서 좋으면 상관 없습니다. 그리고 모든것이 한국에서 생각하는 절대적인 평가가 아니기에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01/27-07:36]
지원자: 참고로 제가 아는 친구학교는 한 30위 정도 하는데 그곳에 젊은교수 자랑을 하더라구요. 이분은 전산 Theory 분야에서 아주아주 유명하신 분인데 대학교 일학년부터 논문들을 발표하셨다고 하네요. 그리고 대학원은 지알이없이 기냥 한번에... 이것은 사견이지만 이런 지도교수 밑에서 공부하면 MIT에서 공부하는것보다 좋을것 같은데.. 너무 과장이 심한건가요.^^ [01/27-07:43]
지원자: 제가 말하고자 하는것은 좀더 넓게 보면은 많은 길이있고 학교
의 랭킹도 좋지만은 실용적으로 여러 여건을 따져서 결정하는 지
혜가 필요하다 생각되네요. 모든 분들 좋은결과 있기를 바람니
다. [01/27-07:48]
조교: 미국 주립대는 스펙트럼이 다양해서 아주 못하는 학생도 가끔 보이지만 공부는 정말 열심히 합니다. 이점은 한국대학 학부와 비할바가 아닙니다. [01/27-10:06]
드라칸: 글쎄요...어느것이 맞는것인지. 학점 좋은 사람은 학점이 중요하다구 그러구, GRE잘 받은 사람은 GRE가 중요하다구 그러구. 사실 자기가 입학 사정원이 아닌이상 모든걸 알수는 없는것 아닙니까? 여기 포스팅을 보니 GPA가 아무리 높아도 떨어진 사람이 있는반면 GPA가 낮아두 붙는 경우도 많읍니다 [01/27-11:55]
드라칸: 그냥 자기가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하는게 제일좋죠. 그런 사람이 어드미션을 받더라구요. 저두 그냥 사견이었읍니다. [01/27-11:58]
^^: 드라칸님 말씀에 동의함. 정말.. 자기 유리한대로 생각하는 사람 많은 것 같음. 전 현재 미국에서 박사과정중. 학부 GPA 3.25/4.0. 학교 탑5. 하지만, 제가 객관적으로 느끼기에 학점 중요한 것은 정설임. 난 운이 쫌 좋았던 것 같음. 학점 좋은 사람이 어드미션을 더 많이 받는 것은 확실. [01/28-01:08]
^^: 까놓고 말해서, 어드미션이라고 다 같은 어드미션이 아님. 학교의 레벨(?)에 따라서 일단 가장 크게 달라지고, 탑 랭킹의 학교들에서 학점 안 좋은 사람에게 장학금까지 지급하는 경우도 있긴 있음. 이 사실이 좋은 학점으로 장학금 받아 명문대 오는 사람들에 대한 사실보다 좀 더 크게 과장되어 더 많이 이 바닥에 알려지는 것 같음. [01/28-01:11]
^^: 즉, 정보가 과대포장 되는 일이 많다는 뜻. 제가 보기에 위에 글쓰신 지원자님께서는 상당히 객관적으로 잘 쓰셨습니다. 이공계 대학원은 뭐니뭐니해도 학점입니다. [01/28-01: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