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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 글로 많은 분들에게 불편한 감정을 드린것 같아서 다시 글을 올립니다. 그냥 삭제하는것은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판단되었습니다. 우선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제 표현에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한국에서 유학준비해서 여기까지 왔고 지금 미국에서 얼마간 시간을 보낸 결과 '정확한 정보'가 유학을 가장 효율적으로 준비하는 길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 나름대로 그런 정보를 드리려고 노력했지만, 제가 너무 부족한 부분이 많아서 그만 제가 의도했던 것과는 너무 다르게 전해진것 같아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Name : 김정환
Education :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의학과 (95학번)
Degree : Doctor of Veterinary Medicine (D.V.M)
GPA : 3.91 / 4.00 (Overall), 3.95 / 4.00 (Major)
TOEFL :
630, TWE 4.0 (Paper, Feb 2000)
263, Writting 4.0 (Computer, July 2001)
GRE (Apr 1999)
: V 640 (91%)
Q 800 (99%)
A 770 (97%)
GRE subject (Nov 1999)
: Biochemistry, Cell and Molecular Biology and Genetics
660 (86%)
Academic Honors
:Academic scholarships - 1995, 96, 97 and 98
수석졸업 (수의학과 (62명중), 축산대학 (223명중)
Dean's Award
2000년 수의사 국가 고시 수석 합격 (715명중)
Research Experiences
1. 삼성의료원 분자치료센터 ( 2000년 2월 - 2000년 9월)
(1) down regulation of telomerase activity by IRF-1 and p27
(2) TGF-beta and Smad signaling in Cervical cancer
(3) cDNA microarray and thymosin beta-10 in ovarian cancer
2. University of Pennsylvania, School of Medicine, Dept. of Pathology and Lab Medicine (2000. 10 - 현재)
(1) Intravital Microscopic visualizing method in the pulmonary metastasis of melanoma
(2) Roles of MMP-9 in early pulmonary metastatic cascade
(3) Signaling of Apoptotic pathway in pulmonary metastasis
Publications
1. Seunghoon Lee, Yongsuk Cho, Chansub Shim, Jungjoo Choi, Sunhee Oh, Jung-whan Kim,Wei Zhang and Jeho Lee, Aberrant expression of Smad 4 results in resistance
against the growth inhibitory Effect of TGF-beta in
SiHa human cervical Carcinoma Cell lines. Int. J. Cancer 94:500-507, 2001 (Impact Factor : 3.918)
2. Seunghoon Lee, Wei Zhang, Jungjoo Choi, Yongsuk Cho, Sunhee Oh, Jung-whan Kim,LiMei Hu, Jie Xu, Jinsong Liu and Jeho Lee. Overexpression of the thymosin beta 10 gene in human ovarian cancer cells disrupts F-Actin stress fiber and leads to apoptosis. Oncogene, 20:6700-6706, 2001 (I.F. : 6.490)
3. Seunghoon Lee, Jung-whan Kim, Yongsuk Cho, Sunhee Oh, Hanwoong Lee, Jeho Lee. Interferon-gamma down-regulates hTERT and telomerase activity mediated by IRF-1 in human cervical cancers. Submitted to EMBO J (I.F. : 13.999)
4. Jung-whan Kim Chris Wong, Jeff Goldsmith, Chun Song, Weili Fu, Mary Beth Allion, Meenhard Herlyn, Abu B. Al-Mehdi and Ruth J. Muschel. Enhanced Apoptosis in the pulmonary vasculature by non-metastatic compared to metastatic melanoma cells Submitted to Cancer Res. (I.F. : 8.46)
5. p27 and telomerase (manuscript preparation ) : equally contributed 1st author
6. MMP-9 and initial attachment (Manuscript preparation ) : 1st author
7. IFN-beta p21 and telomerase (manuscript preparation) :co-author
8. Bax, Bak and Bcl-2 in pulmonary metastasis (manuscript preparation): collaborating with Craig Thompson's lab : eqaulli contributed 1st author
Admissions (Ph.D. Grogram)
1. Johns Hopkins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Grad Prog of Pathobiology - Full financial support (Tuition, stipend ($21,000), medical & dental insuarance)
2. Columbia University, College of Physicians and Surgeons, Pathology - Full Financial support (tuition, Stipend ($24,000) medical insurance
3. Cornell Univertiy, Weill college of Medicine, Cell biology and Genetics - Full Financial support (Tuition, Stipend ($25,400) medical insurance)
4. UPenn, School of Medicine, Cell and Molecular Biology - Full financial support (Tuition, Stipend ($21,000) Medical insurance)
5. 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 School of Med. Molecular Cell Biology - Full financial support (Tuition, stipend ($20,500), medical insurance)
Rejections
1. Harvard Medical School, Pathology
2. Harvard University, Dept of Molecular and Cellular biology
3. Johns Hopkins, Cellular and Molecular Medicine
4. MIT, Dept of Biology
5. Stanford, Cancer Biology
6. UC San Francisco, Biomedical Graduate Studies
7. Roeckefeller Univerity
지난해에도 전 박사과정에 지원했습니다. 미국에 오자마자 10개 정도 학교에 지원했습니다. 그리고 4개 학교에 합격했습니다.(M.D. Anderson Cancer Center, Baylor, Duke, Cornell) 그런데 문제는 제가 그 당시 가장 가고 싶었던 UPenn에는 정작 떨어졌습니다. 다른 학교들도 좋았지만 그 때 제가 하던 프로젝트 들이 너무 잘 진행되고 있었고, 제 position이 포닥이었기에 얼마간의 프로젝트 마무리에 대한 책임감도 느꼈습니다. 그래서 그 4개 학교들 다 포기하고 1년더 포닥으로 있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위의 학교들에 지원했습니다.
먼저 한국에서의 석사문제에 대해... 실제로 전 한국에서 실험실에 있었던 기간은 6개월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그 실험실도 삼성의료원의 매우 풍족한 실험실이었습니다. Funding이 G7과 SRC였습니다. 실제 여기 유펜에서 실험하는 것과 거의 다를것이 없게 풍족하게 실험했습니다. 그리고 그 실험실의 사람들이 정말 저에게 너무나 잘 해주었습니다. 실험도 너무 친절하게 가르쳐 주셨고, 또 경험이 전혀 없는 저에게 독립된 프로젝트도 맡겼습니다. 물론 너무 힘들었지만, 처음하는 거라 또한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제가 마무리 하지도 못하고 유펜에 오게 되었지만, 저를 가르쳐주신 포닥선생님이 계속 맡아서 결국 마무리 하시고, 논문도 같이 쓸 수 있게끔 하셨고, 그 중의 하나는 equally contributed first author로도 넣어 주셨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셔도 전혀 이상할것이 없는데도 말입니다. 그리고 제가 부분적으로 참여했던 다른 프로젝트에도 저에게 authorship를 다 챙겨주셨습니다. 그래서 전 한국 실험실에 대한 인상이 너무나 좋습니다. 오히려 여기 와서 질이 좋지 않은 사람들 때문에 더 많이 고생하고 있습니다만 어디에나 그런 사람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세계에서 모였는데...
저에게 가끔 이메일로 유학에 대해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분들에게서 전 한국의 실험실에 대해 많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전 한국의 다른 실험실이 어떤지 전혀 경험이 없습니다. 또한 여기에 어학연수 하러 오신분들에게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직접적인 경험은 없습니다. 그 분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느낀점은 석사 학위 자체가 박사를 하기 전에 필수적인 것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실제 제가 여기 와서 느낀것과는 달랐습니다. 그래서 제가 강조하고 싶었던 것은 석사 학위 자체에는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절대 한국의 모든 실험실이 가난하고 교수들이 무능하다는것이 아닙니다. 실제로 저와 한국에서 같이 GRE subject 준비하시던 분(지금 한국에서 박사학위중이십니다. 어느 대학인지는 생각이 안납니다.)이 얼마전 저한테 자신의 논문이 JBC cover에 실릴것 같은데 거기에 들어갈 description에 대한 영어 교정을 부탁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전 여기서 친한 영국 포닥한테 부탁하고 그 다음날로 보내주었습니다. 이 외에 다른 예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데 제가 어떻게 한국의 실험실들을 그렇게 부정적으로 볼 수 있겠습니까? 전 단지 석사 학위를 위해서 productivity가 떨어지는 실험실에서 몇년을 보내는 것보다는 학위와는 상관없는 보다 좋은 실험실에서 6개월을 보내는 것이 훨씬 좋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그런데 제 표현에 많은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부분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정말로 미국 학생들중에 박사학위 하러 들어오는 사람중에 석사 갖고 오는 사람은 정말로 한명도 못봤습니다. 단지 캐나다 학생이 석사하고 왔는데 다시 course work 다 들으라고 해서 저한테 불평한 적은 있었습니다. 단지 교육제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미국학교에서는 그 석사 과정을 처음 1-2년의 course work과 lab rotation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석사 학위에 대해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영국의 경우 박사를 위해서는 대부분이 석사를 합니다. 하지만 박사학위 때에는 수업이나 course work이 없습니다. 제가 여기서 말씀드리는 모든 것은 Biomedical research분야입니다. 공과대학이나 이밖의 이공계열 분야는 전 정말로 모릅니다. 물론 당연히 상황이 다를것이라 판단됩니다. 좋은 실험실에서 석사를 하면서 좋은 연구 실적도 쌓을 수 있으면 당연히 금상첨화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제가 강조하고 싶었던 것은 학위 자체에 큰 의미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떤 분들은 제 학교에 대해 언급하신것 같습니다. 전 어릴적 꿈이 수의사였습니다. 정말로 어릴때부터 꿈이었습니다. 그래서 수의학과에 갔습니다. 한국에 수의과 대학이 있는 학교는 10개 입니다. 그리고 서울에는 유일하게 건국대학교가 수의과를 갖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대 수의대가 관악캠퍼스로 옮겼는지는 모르겠지만 수원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학교 지원할때 서울대와 건대가 같은 군에 속해있었습니다. 물론 제가 서울대 갈 점수도 않되었고 그렇다고 재수한다는 것은 너무나 싫었습니다. 건국대학교도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건대 수의과 합격선 그리 낮지 않습니다. 제 점수 갖고 더 좋은 대학에 갈 수 있었지만, 물론 더 좋은 대학에 수의학과가 있었으면 그 대학으로 갔겠지만, 전 수의사가 제일 하고 싶었기에 건대로 갔습니다. 지금도 너무나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좋아하는것을 했기에 제 점수가 좋았고 더 큰 꿈을 갖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명문대 못나온 한이 맺혀서 이렇게 글을 쓰냐는 답글을 봤을때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제가 글을 잘못 써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저의 표현력과 저의 조금은 극단적인 성격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런데 왜 지금 이러고 있냐고 궁금해 하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매우 개인적인 부분이지만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픈 것은 숨길것도 아니고 열등한 것도 아니고 단지 생명이기 때문에 감수해야 될 고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완벽한 사람은 없으니까요, 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제가 하고 있고 또 앞으로 하고 싶은 분야는 Cancer Metastasis입니다. 실제로 수술이나 항암, 방사선 치료를 받고도 많은 사람들이 metastasis로 죽습니다. 그래서 전 이 분야를 택했습니다. 암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연구를 하고 싶어서. 암환자에게 가중 무서운 것이 metastasis입니다. 제가 너무나 잘 압니다. 왜냐하면 제가 암환자이니까요. 전 수술 4번 받았습니다. 덕분에 오른쪽 팔은 잘 못쓰지만 (뼈에 생기는 암입니다). 일상생활이나 실험하는데는 큰 문제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잘 회복했습니다. 마지막 수술이 1999년 5월 있었습니다. 병원에 있는동안 너무나 많은 암환자를 봤습니다. 너무나 많은 아이들이 고통스러워하는것을 봤고, 너무나 많은 부모나 가족이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봤습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너무 고통스러웠습니다. 아직도 자주, 병원 공중전화에서 울고 있던 뇌종양 걸린 아이의 어머니가 생각납니다. 수술장들어간지 13시간 지났는데 아직도 아무 소식도 없다면서 전화하면서 울던 그 어머니가 생각납니다. 전 다행히도 이렇게 잘 회복해서 미국까지 와서 실험도 하고있지만 정말 고통받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전 과감히 제 꿈 바꿨습니다. 힘든 결정이었지만, 뭔가 더 의미있는것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전 열심히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 "의미"있는 그 일을 "시작"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제가 여기 처음왔을때 제 boss가 저한테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세상에는 정말 smart하고 열심히 하는 사람 많다고, 문제는 그 사람이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성취도가 천지 차이가 난다고 말입니다. 전 Ivy 학교에 가고 싶어서 열심히 한것이 아닙니다. 가장 좋은 시설에서 연구하고 공부하고 싶었습니다. 그것이 가장 제 꿈, 암환자, 그리고 저 자신의 암과의 전쟁을 돕는 가장 효율적인 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역시 저의 표현에 문제가 많아서 저의 결과를 자랑하기 위해 글을 썼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저 역시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인정합니다. 다 제가 모자라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저의 의도가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단지 좋은 정보를 드릴려고 했습니다. 실제로 점수나 경험이 풍부한데도 어드미션을 받지 못하는 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그 이유는 미국에서의 연구 경험이 없기 때문이 가장 크리라 생각됩니다. 미국에서 잘 적응하고 연구 실적이 있으면 큰 어려움 없이 미국 대학에서 합격하실 수 있는데도 말입니다. 그래서 최대한 빨리 미국에서 시작하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린겁니다. 여기서 많은 외국인 학생이 테크니션이나 저처럼 포닥으로 일하면서 지원합니다. 여기도 사람사는 곳이기에 정치적인 영향력이 교수들 사이에서 중요합니다. 그래서 자기 밑에서 일하고 있는 학생을 입학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들을 합니다. 물론 학교에서 영향력 있는 교수 밑에 있는 학생이 합격할 확률은 더 높겠죠. 특히 그 사람이 외국인이면 미국인보다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더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지도교수님이나 아시는 분을 통해서 아니면 자신이 직접 편지나 이메일로 일할 수 있는 기회에 대해 알아보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여기서 받은 느낌은 "정말 돈은 너무 많은데, 일할 사람은 없다" 제가 일하는 실험실에 중국사람이 15명입니다. 총 20 중에서 말입니다. 제 교수한테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어쩔수 없다. 연구비는 땄는데 일할 사람이 없어서 할 수 없이 고용한다." "미국애들은 다 백만장자가 될 생각뿐 이어서 Research하러 오는 사람 많지 않다" 제 Boss가 해 준 말입니다. 좀더 적극적으로 최대한 빨리 오실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시면 생각하시는 것보다 기회가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글이 너무 길었던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저의 글로 기분이 상하신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계획하신 일 모두 잘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김정환: 한가지 빠뜨렸습니다. Hopkins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03/26-08:39]
Formica: 훌륭하세요, ^^ 화이팅 바랍니다. 좋은 조언 되었어요. 저도 님과 관련한 본의아닌 소동?을 보게되었는데 오해가 서로를 다치게 하는 것 같습니다. 다들 좋게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03/26-08:47]
노무현 만세: 정말 축하드립니다. 김정환님 같은 생각을 갖으신 분이 많았으면 합니다. [03/26-08:49]
지나가다: 축하드립니다. 더불어 clumsy처럼 이름 바꾸며 숨어서 비난하는 글이 달리는 일이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03/26-09:29]
sara: 김정환님의 글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정말 감사하다고 허리숙여 인사드립니다.지금 생활하시기도 바쁘실텐데.친히 이렇게 도움되는 글을 써주셔서...정말 감사합니다.sara [03/26-09:14]
나도 노무현: 좋은글 감사합니다.....학업에서 승리하시고 암 환자들에게 님의 소망되로 희망이 되는 연구하시길 기도합니다...힘내세요.. [03/26-09:17]
기다리는이: 정말 훌륭한 한국인입니다. 힘내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기 바랍니다. 부럽습니다. [03/26-09:21]
라다크: 김정환님! 작은일에 맘상하지 않고 이렇게 좋은일 해준신것 감사드립니다. 님같은분들이 소심해지지 않고 받은것을 나누며 살아갈때 우리사회가 좋아질거라고 믿습니다. [03/26-09:23]
결국: 김정환님도 남들과 똑같은 어투의 글을 쓰시고 말았네요. 튀면 다치는 한국 사회의 일면을 모는 것 같아 안타깝군요. 저두 한국사람입니다. [03/26-09:26]
결국님에게: 말꼬리 잡기 시작하시는군요. 글속의 큰 틀을 보세요. 결국님 혹시 삐딱하다라는 말 안들어요? [03/26-10:02]
존경합니다: 김정환님 집념의 사나이시군요. 많이 배웁니다 [03/26-10:05]
반가와요: 작년에도 포스팅 올리셨었죠? 결국 더 잘되었네요. 앞으로 더욱 더 잘되겠죠? 좀 맘에 안드는 사람들이 있더라도 나중에 그냥 무시하면 안됩니다~ 꼭 부탁!!! [03/26-09:47]
marine: 축하드립니다...그리고 희망의 증거가 되어주시길... [03/26-09:48]
clumsy: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아름다운 삶을 기대합니다. 문득, 불치병으로 죽어갈 수 밖에 없었던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을 살리기 위한 일념으로 생화학에 문외한이었던 한 부모가 치열하게 공부하고, 기존의 권위와 투쟁하면서 결국 치료법을 알아내고 (결국 자기 아들은 도움받지 못했지만), 그로 인해 이후의 수많은 환자들을 살려내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감동적으로 묘사한 'Lorenzo’s Oil'이 생각나는군요.. 생명 과학은 이렇게 [03/26-10:06]
clumsy: 주위 사람과 인류를 향한 따뜻한 '마음'이 있을 때 그 진정한 의의가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03/26-10:07]
clumsy: * 두 번째 문장에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추가함 [03/26-10:11]
좌절중: 그냥 지나가다 우연히 봤는데, 감동받았습니다. 님은 여러모로 배울 점이 많은 분이라 생각이 듭니다. [03/26-10:19]
유옥연: 학교 동문으로써 정환님이 정말로 뿌듯하고 자랑스럽네요... 건강 하시고 계속 하고 싶은 학문에 열중하시어 훗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능한
사람이 되서 돌아 오시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리고 배울점이 많
은 사람이라 생각 되네요.. [03/26-10:55]
cinnamon: 김정환님 화이팅! 그리고 그 교수님 말씀, 이 세상에는 정말 smart하고 열심히 하는 사람 많다고, 문제는 그 사람이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성취도가 천지 차이가 난다고 말입니다. 정말 좋은 말이네요. 건강하세요- [03/26-11:05]
이어서..: 꼬옥 어드미션 받으셨으면 좋겠구요. 이왕이면 국내에서 필요한 조건 충족시켜서 오시는게 개인적으로도 뿌듯할 것 같네요. 미국에서 실험경력 쌓는것은 모험이 따르거니와 (한번 버벅거리면 완전 나가리죠) 그렇게 받은 어드미션은 뒷문으로 들어왔다는 수근거림을 면하기 힘들답니다. 소주 한잔 하시고 힘내세요!! [03/26-16:44]
샌디에고: 지난 1월 하순 WashU interview 하러 한국 땅에서 세인 루이스를 방문했을 때 만났던 발생학 프로그램 지원자를 기억하십니까? 정환님과 그 때
나눈 얘기가 지금도 머리 속에 남아 있습니다. 그동안 어려운 역경 속에
서도 정진하신 님의 의지와 용기에 충심으로 격려와 축하를 보냅니다. [03/26-23:08]
샌디에고: 저는 일찌감치 WashU로 진로를 결정했습니다. 앞으로도 기회기 되면 미국 땅에서 만나 생물학에 관한 관심사를 서로 얘기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합니다. [03/26-23:15]
존경합니다: 이런분도 있구나^^ 죄송하지만 나이가???? [04/09-00:21]
은총이 만연하시길: 멋있는 분이시군요. 그런 사정들을 이곳에서 글을 올리시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모든 모습을 만인들에게 공개하시다니 정말 용기있는 분입니다. 그리고 님..자랑할만 합니다. 자랑스럽군요.. ^^* 같은 한국인으로서 ㅋㅋ [04/09-00:43]
다시 글 끊일까봐: 존경 + 축하 드립니다. 근데 몸은 완전하게 완쾌 되셨겠지여? 마지막 수술이라고 하시던데.. 제가 님 학교 들 중에 붙으면 함 찾아뵙죠. 아름다운사람은 역쉬..머문자리도 아름답다니깐.. 이 멘트 적절하남? 쩝.. 학교 합격하는 자신들의 이기적인 생각보다는 현재 누군가가 하루를 1년처럼 암과 투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늘 감사함과 그들이 하루빨리 완쾌되기를 소망합시다.. [04/09-00:48]
6년 동안: 토플로 시작해서 긴시간동안 미온적으로 막연하게 시험비만 날리고 있는 저같은 사람은 님의 투지에 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저도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약대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치고 작년부터 쉬면서 준비하고 있는데 님의 글이 제게 용기를 줍니다. 감사합니다. 정환님! 연구의 성과가 정환님의 가치실현과 세상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수 있게 열심히 하세요! 저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 [04/09-11:02]
6년 동안: 토플로 시작해서 긴시간동안 미온적으로 막연하게 시험비만 날리고 있는 저같은 사람은 님의 투지에 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저도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약대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치고 작년부터 쉬면서 준비하고 있는데 님의 글이 제게 용기를 줍니다. 감사합니다. 정환님! 연구의 성과가 정환님의 가치실현과 세상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수 있게 열심히 하세요! 저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 [04/09-12:40]
준비생: 글 잘 봤습니다.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해요. 건강하시고.... 열심히 하세요 ^ ^ [04/09-15:44]
ioio: 선생님 글 잘 봤습니다....훌륭한 사람이 꼭 되시길.. [04/10-02:53]
부끄럽습니다: 님의 글을 읽고나니 제 자신이 부끄럽군요. 지금도 공부를 하고 있지만 무었때문에 하는가하는 문제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 본지가 오랜거 같습니다. 지금 이순간 다시한번 제 자신을 가다듬을수 있는 기회를 주신 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러고 님께 하나님의 사랑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04/10-10:55]
노무현똥개: 열심히 사시는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잡종견 노무현과는 질적으로 다르신 듯. [04/10-15:34]
당신은: 진정한 휴머니스트....존경합니다... [04/11-19:12]
제발...: 하느님이 만일 존재한다면 이분께 축복을... 기쁨을... 저도 하루하루를 감사하면서 살아가도록 해야겠습니다 [04/12-23:50]
제발...: 하느님이 만일 존재한다면 이분께 축복을... 기쁨을... 저도 하루하루를 감사하면서 살아가도록 해야겠습니다 [04/12-23:50]
제발...: 하느님이 만일 존재한다면 이분께 축복을... 기쁨을... 저도 하루하루를 감사하면서 살아가도록 해야겠습니다 [04/12-23:50]
무명썬: 역쉬...세상에는 이렇게 열심히 사시는 분들이 많은가 봅니다^^;; 제 자신이 많이 부끄러워 지네요~~..후..그리고 대단하신거 같아요^^.. 그게다 노력에 결과겠지요?.. [04/16-05:11]
ANDREW: 정말 하늘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정한 승리자를 만났듯한 기분을 느끼게 되었네요. 정말 축하드리요. 2년만 이 글을 빨리 읽었더라면 제게 더 큰 기회가 주어졌을지도 몰랐을텐데 하는 과거에 대한 아쉬움이 밀려오네요. [04/16-23:57]
진정한 승자 :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정환님..... 님의 앞날에 무궁한 축복과 발전이 항상 함께 하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저도 좀 더 열심히 살아야 겠어요. 정환님 화이팅팅 !! [04/17-20:01]
clumsy: 저에 대한 근거없는 댓글을 쓴 사람이 보이는 군요. (삭제)시정을 요구합니다. [04/18-16:50]
clumsy: 게시판의 운영 및 관리에 세심함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04/18-16:5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