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유러버에요!
이번글은 로마에서의 워킹투어에요 ^_^!
로마 곳곳을 돌아보고 싶었던 저는 워킹투어에 참여했어요!
로마 워킹투어는 많은 국내여행사/소셜커머스에 판매되고 있어요.
하지만 , 사실 길만 잘 안다면 누구나 갈 수 있는 길이에요.
정말 단 한번도 교통수단을 이용하지 않고 오직 두 발로만! 걸어다녔거든요.
무더위에 잠시 정신을 놓을 뻔 한적도 몇번 있지만
그래도 직접 다녀보면서 이곳저곳 알게 되니 버스타고 이동할때보다 2-3배는 더 많이 보고,알고 가는 느낌이었습니다
가장 먼저 트레비 분수!
포세이돈이 있는 분수에요!
여기서 다들 동전을 던지죠 ㅋㅋ
뒤돌아서 동전을 뒤로 던지는게 포인트랍니다!
동전 던질 수 있는 요일이 정해져있다고 하니, 조심!
그 다음으로는 판테온으로 이동!
그리고 판테온 내부!
미켈란젤로가 특히 사랑한 곳이에요.
믿을 수 없다며 극찬했다고 하네요..
판테온의 상징!
바로 저 텅빈 원형 모향의 홀이에요.
저 부분을 남겨놓고 튼튼히 건물을 지어, 지금까지 무너지지 않았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 건축물인듯..
판테온 근처의 유명 젤라또 맛집 중 한 곳에서 냠냠했어요~
사실 이탈리아 젤라또는 죄다 맛집이기 때문에 어딜가도 좋아요ㅋㅋ
1일 1젤라또 당연 필수!
리조(쌀)맛이 유명한 집이라고 해서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 ㅋㅋ 밥알 알갱이 씹히는 것도 맛있구요 추천추천!
참고로 로마 유명 젤라또 맛집들은 전부 한국에 체인점을 냈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젤라또만 먹기 위해서라면 멀리 갈 필요가 없는듯...^_^
이탈리아하면 빠지지 않는 파스타도 먹었구요..
로마에서 거의 매일 봉골레파스타 먹은 것 같아요. 진짜 최고에요..
이탈리아 사람들이 특히 음식 부심이 상당하다고 해요 ㅋㅋㅋ
처음에 맥도날드가 들어오는 것도 반대가 굉장했다고...
자부심 있을만한게 피자, 파스타 등 이탈리아 출신 음식들은 전 세계인들이 즐겨먹죠ㅎㅎ
특히 유럽에서는 더더욱이요..
독일에서 레스토랑 추천해달라고하면 백이면 백 추천받는게 이탈리아 레스토랑..^_^하하하
그리고 커피!
로마는 커피가 그렇게 유명해요..!
이 날 너무 더워서 아이스로 주문해서 마신 커피!
믹스커피에 적응된 저로서는 조금 쓰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커피 미식가들에게는 1일1커피가 당연시 될 정도로 맛있는 커피라고 하네요..!
또 커피 시켜놓고 몇시간동안 떠들기보다는
에스프레스 한잔 꿀떡 넘기고 가는 게 일반적이라고 ㅋㅋ
중간중간 근처에 있는 성당들도 들러주었어요~
그냥 어딜가도 기본 고대부터 시작되는 역사들...ㅋㅋ
로마 워킹투어가 생긴 이유도
로마는 100미터가면 유적지가 있기에
차량을 이동할 경우 놓치는 게 너무 많기 때문이라고 해요
정말 그랬어요! 지루할 틈 없이 뭐가 또 나오고 나오고의 반복..!
날씨가 좀만 선선했더라면 최고였을듯 ㅠㅠ
여기는 포로 로마노!
로마 여행을 하면서 가장 꿈꿔온 광경이었어요..!
진짜 고대 로마를 보고 싶어서 간거였기때문에...
걸어다니면서 로마인의 기상을 느껴보고자 노력..ㅋㅋ
포로 로마노에서 콜로세움까지는 도보로 이동 가능하답니다!
드디어! 도착한!
로마 여행의 꽃!
콜로세움이에요.
저~~~~어~~엉말 커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훨씬 컸어요!
다돌아보는 것 불가능ㅋㅋ
콜로세움은 노천극장으로, 시민들의 유흥을 위해 만들어진 공간인데요.
이곳에서의 전투 및 전투내기가 그렇게 유행이었다고 합니다...
로마는 특히 시민들을 위한 유적지들이 많기 때문에
지금도 그 명성이 높다고 해요!
도시 전체가 유적지라고 해도 무방할 만큼
한 블록 갈 때마다 볼 거리 천지였던 로마이기에
저처럼 뚜벅 뚜벅 여행하는 것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단, 날씨가 너무 덥지 않을때만요!
ㅋㅋㅋ
그럼 저는 이어지는 이탈리아 여행후기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