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와는 완전히 다른 매력을 가진 남부여행~ 시작해볼게요 ㅎㅎ
저는 남부 여행을 시작할 때, 바르셀로나에서 말라가로 가는 비행기를 탔어요. 기차나 버스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비행기 가격이 훨씬 저렴하더라구요! 17유로 였던걸로 기억해요 ㅎ 개이득!
남부라 그런지 바르셀로나도 날씨가 좋았지만, 2도 정도 온도가 더 높았어요 *_*
말라가 다녀오신 분들 사진을 보면 항상 이 해변의 말라게타 로고가 보였는데,
직접 보니 더욱 예뻤던 ㅠㅠ 해변이었어요
제가 진짜 야자수를 너무 좋아하는데 .. 남부라 그런지 오른쪽을 봐도 야자수, 왼쪽을 봐도 야자수! 사방이 야자수였어요 ★
취향저격 ㅎㅎ
말라가 시내의 모습이에요.
바르셀로나는 뭔가 도시(약간은 서울)같은 느낌이라면, 말라가는 도시 같으면서도 휴양지 같은 느낌이 더욱 강했어요 ㅎㅎ
그냥 너무 좋았습니다!
웃기게도...말,마차가 정말 많았어요! 오죽하면 말 주차장(?), 전용 구역이 있더라구요 ㅋㅋ
뭔가 중세시대에 온 기분이었습니다~
너무 바다가 반짝이는게 아름답지 않나요 ㅠㅠ
남부 정말 사랑합니다 ♥
이 사진을 찍고 바로 든 생각은...어? 오키나와 같아! 라는 느낌이었어요 ㅋㅋ
어딜가나 관람차는 있나봅니다~~~~~
전 크리스 마스 전에 가서 전구에 불이 들어오는 것은 보지 못했지만 ㅠㅠ
그래도 정말 이뻤습니다! 밤에 불켜지는 모습을 봤다면...더 좋았겠죠?
약간 음 과장 보태서 ㅋㅋ 명동 같은 느낌이었어요!!!
점점 날이 갈수록 ... 스페인의 한국화가 늘어가는 느낌입니다 ㅎ
바르셀로나보다 뭔가 더 유럽스러운 느낌~?
왜 유럽인들이 스페인 남부를 좋아하는지 알것같기도합니다!
너무 아름다웠던~ Alcazaba에서의 석양이었어요~
성벽으로 쓰였던 곳 같은데, 높아서 말라가의 전경을 볼 수 있는 핫스팟이었습니다!
알카사바에서 내려와서, 저녁으로 무얼 먹을까 찾던중
알카사바에서 내려와서, 저녁으로 무얼 먹을까 찾던중
말라가는 '문어'가 유명하다고 들어서~ 블로그에서 검색했는데
El Pimpi라는 곳의 평이 좋아서 가보도록 하였습니다!!!!
하 정말 말라가의 문어는 스트레스가 전혀 없는 문어같아요ㅠㅠㅠ
하 정말 말라가의 문어는 스트레스가 전혀 없는 문어같아요ㅠㅠㅠ
입에서 살살 녹는것이 ㅠㅠ으압
한국으로 돌아간 친구가 이 문어가 그리워서 다시 오고싶다고 어제 연락이 왔어요..
그만큼..정말 맛있었어요 ★
그리고...뭐...고기는 ....
항상..
옳습니다 ㅎ
식후 땡으로는 당연히!!!
젤라또 아니겠습니까~~~
숙소로 돌아가는 곳에 봐둔 젤라또 집인데요
저는 피스타치오 + 망고 맛 먹었습니다~ㅎㅎ
피스타치오 젤라또 정말 ㅠㅠ 짱이에요 ㅜㅜㅜ
바셀 돌아와서도.. 피스타치오 맛만 먹고있어요 ㅋㅋ
젤라또를 먹으면서 돌아가던 중 보게된 버스킹인데요
보컬분의 음색이 너무 좋으셔서, 한 20분 정도 멍때리며 구경했던 것 같아요!
이렇게 말라가의 첫날을 보냈어요!
다음 날은 네르하 + 프리힐리아나 (인생샷 건지는 곳)에 가기로 계획하고 숙소로 춍춍! 갔답니당~
아무리 같은 나라지만, 분위기가 너무도 달랐던 말라가! 빨리 또 가고싶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