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하고, 군대갔다왔더니 올해 3학년인데 벌써 25살이네요
올해 2학기에 미국 교환 파견이 결정됐어요.
커리큘럼상 한 학기에 전공 5개정도는 들어야하는데 영어로 듣기 쉽지 않으니까 학기가 꼬일거같아요.
저희과가 엇학기 복학도 힘들어서 동기들보다 1년 늦게 졸업해야하는게 고민이네요.
그래서 졸업 예상나이는 28살이에요 ㅎㅎ
제 동기들은 대부분 스트레이트로 졸업해서 취직 생각중이라... 제가 너무 늦춰지지 않을까 고민도 들고 이런저런 생각이 드네요.
교환학생이 취직에 도움은 안되지만 대학생때 아니면 경험할수 없는거구...
미국에서 공부했더니 해외 취직이나 석, 박사 하고 싶은 맘이 생길수도 있는거겠죠??
ㅠㅠ 글이 두서 없고 넋두리만 했지만 요즘따라 잡생각이 많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