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구촌특파원 유러버에요~
오늘은 뮌헨 근교에 위치한 퓌센에 가는날~
뮌헨 중앙역에서 기차를 타고,
퓌센으로 이동합니다.
이동하면서 본 풍경은...마치 스위스..!
스위스의 자연경관이 여기에 왜...? 하며 의아했던 기억이ㅋㅋ
높은 산이나 드넓은 들판이나 뭔가 스위스와 닮은 느낌이었어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소들이 아닐런지..ㅎㅎ
드디어 퓌센에 도착!
퓌센에 온 이유는 다름아닌 디즈니성의 모티브 '노이슈바인타인성'에 가기 위해서 였는데요!
가는 법은,
역앞에서 73/78번 슈방가우행 버스를 타고 호엔슈방가우hochenschwangau
정류장에서 하차해야해요!
표를사고! 탑승!
모든 이가 한 곳을 가기 때문에
길잃을 염려는 별로 안하셔도 될것같아요 ㅋㅋ
하차후 ! 매표소에 들러 표(학생11유로)를 사면 됩니다!
상시 입장이 아니고, 정해진 시간에만 입장할 수 있는 제한이 있어요.
고로 일찍가서 표 사는게 이득입니다..
저는 2시정도에 도착해서 구매했는데 5시 입장 표를 받았어요 ㅠㅠ
무튼 표를 샀다면,
셔틀버스를 타고(왕복 1.8유로!) 마리엔 다리 정거장으로 갑니다!
마리엔 다리 역 하차후!
다리로 이동하면,.
이런 풍경이!
성이 아닌 마리엔 다리에 하차한 이유는..
바로 이 풍경을 보기 위해서에요!ㅋㅋ
이쪽에서 보는 성의 외관이 가장 절경이랍니다.
지금은 화려하고 아름다운 성으로 관광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지만,
건축 당시, 국고 낭비라며 국민들의 반발을 샀다고 해요.
거의 미친것처럼 낭비를 하며 성을 건축한 루드비히2세는
실제로 정신병 판정을 받고 퇴위를 했다고 하네요.
참고로 생각보다 다리가 많이 허술하고..관광객들로 가득차서
조금 생명의 위협을 느껴가며..^^; 구경했어요.
등산로를 따라 이동하면~
노이슈바인타인성이 나옵니다!
성 내부는 촬영불가라 찍지는 못했는데요...
전 개인적으로 내부도 외부만큼 좋더라구요! 생각했던 것보다 더 웅장했어요.
백조의 성이라는 별칭답게,
백조와 관련된 장식품도 상당하더라구요..
외관으로 유명한 노이슈바인타인성이지만
전 내부 관람 꼭 보고가시길 추천해요!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도 있어서 굿굿!
성을 완전히 관람 후,
걸어서 하산해요~
하산하시면서 호엔슈방가우로 오르는길이 또있어요
노이슈바인타인성보다는 작은 성인데, 시간 여유가 있다면 그거 둘러보고 오는 것도 좋을듯!
전 시간이 없어서 빠르게 하산하산
자연광이 찬란하게 나온 사진!!
다시 버스타고 역으로 가기 전,
마지막으로 담은 풍경이에요!
디즈니성의 모티브,
노이슈반타인성 완전 강추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