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투어 2탄 !!!
마켓은 정말 너무너무 넓었고
제가 찍은 사진은 손이 너무 시려서..
마켓의 2435622435분의 1밖에 안되는데도
양이 꽤 되는 것 같아요 !
선데이업 마켓에서 간단히 배를 채우고
그 다음으로 들린 곳은 Backyard Market이에요.
Backyard Market은 브릭레인 마켓 뒤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Backyard Market도 토요일, 일요일에만 오픈하는 마켓이에요.
사진을 구경하느라 정신팔렸는지 많이 못찍었더라구요.. ㅠ
백야드 마켓에는 핸드메이드 제품들을 많이 팔고 있었어요.
지갑이나 파우치도 있었고,
배쓰밤도 많이 팔고 있었고,
귀걸이나 목걸이, 반지 등 악세사리류도 많이 팔고 있었고
집에서 직접 만드셨다는 속옷도 팔고 있더라구요.
면소재로 된 브라렛이었는데 썩 이쁘지 않아서 구매는 안했찌만
면으로 되어있고 직접 만드셨다고 하니까 되게 정감가고
편해보이고 그렇더라구요 !
요러케 LP판도 많이 팔구 있었어요.
ㅎㅎㅎ 턴테이블도 없으면서 사고싶긴 왜이리 사고싶은지..
한국가면 턴테이블 ! 살거에여 ㅠ
정말 이렇게 원석.. 도 판매하고..
오래된 타자기나 카메라도 판매하고..
음.. 신기하긴 한데 음 잘모르게쒀여
정말 신기하긴 한데 정말 근데 집에 있는거
가져와서 다 파는 구나 싶은 가게도 있고 음
잘모르게쒀여
그래도 신기해서 눈요기하기는 재미있는 공간이었어요.
여기는 Back yard 마켓 맞은편에 있는
빈티지 마켓이에요 !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만 오픈한답니다.
마켓이라기보다는 지하에 있는 엄청 큰 구제 쇼핑몰?이에요 ㅎㅎ
빈티지마켓은 이름답게 구제품이 무지무지무지 많아요.
특히 옷이 정말 많았어요.
여기도 빈티지마켓 이름에 걸맞게
또 타자기를 또 팔고 그러더라구요 오래된 카메라도 팔고 있었어요.
나혼자 산다에서 한혜진님이 뉴욕에서 가신 마켓을 방송으로 보면서
런던의 마켓들과 정말 비슷하다고 생각했었어요.
한혜진 님도 이런걸 왜팔지 라는 말을 하시던데
여기도 그런거 정말정말 많아요
신기하고 아기자기하고 귀엽고 ㅎㅎㅎ
선글라스도 정말 많이많이 팔아요.
귀여운 선글라스가 엄청 많아요 ㅎㅎㅎ
그 와중에 발견한 한글 ㅎㅎ ㅋㅋㅎㅎ
트렌밋다 라고 적혀있던데, 한글이긴 한데
한국어가 맞나요?! ㅋㅋㅋㅋ
처음들어보는 단어였어요.
음 제가 구제충이라 그런지 몰라도 구매욕구가 뿜뿜하는
특이한 제품들이 많았어요.
구제 좋아하시는 분들이 가시면 눈돌아가느라 바쁠 거 같아요 !
가격은 런던답게 구제치고는 ^^ 나쁜 가격이랄까 ㅎㅎ
직접 옷을 수선해서 리폼한 제품들도 많아서
특이한 옷들이 많았어요 !
빈티지 마켓의 위치에요 !
백야드 마켓은 정말정말 근처에
브릭레인 마켓 뒤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이 마켓들이 위치하고 있는 브릭레인 길을 따라서
쭉 마켓들이 줄지어서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어요 ㅎㅎ
생각보다 꽤 크고 넓어서 정신없기도 하고
발도 바쁘고 눈도 바쁘게 돌아가는 재미있는 공간이에요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