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저는 사회과학 박사과정에 있고
졸업까지 앞길이 구만리 인데,
교수님이나 주변 학생들 보면,
페이퍼를 저널에 내려면 아무리 빨리해도 1년에 1편 나올까 말까 한데 (보통 1편에 2-3년 걸리는 것 같음).
이공계나 자연계 박사과정에 계신 분들은 1년에 페이퍼 몇개씩 저널에 내고,
졸업쯤이면 저널 페이퍼 기본 5개 이상 갖고 (맞는지 모르겠네요)로 포닥 가신다는 것 같은데,
이런 양적 차이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요?
이공계나 자연계는 페이퍼 양을 중시하나요 (물론 중요하겠지요, 사회과학도 마찬가지니까요).
아니면 어느 저널에 실렸는 지도 중요 평가 요소로 작용하는 지요.
여기 사이트에 이공계/자연계 박사분들이 많으신 것 같은데.
사회과학도로써, 페이퍼 생산면에서 좀 우울해지네요.